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정리 및 전력 비교
침공 사유
- 미사일 기지 들어오면 어떡해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바로 옆에 붙어 있는데요. 그런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들어가면 서방 국가의 미사일 기지가 코앞에 들어설 위험이 있는 거예요.
- 이쪽으로는 안 오겠다고 했잖아 독일이 통일될 때 소련은 같은 편이었던 동독 손을 놓는 대신 미국으로부터 약속을 받은 적 있어요: 러시아랑 가까운 동유럽으로는 .나토 모임 더안키울게 하지만 이후 동유럽 나라가 하나둘씩 나토에 가입하더니, 우크라이나에도 미국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정권이 들어서며 나토에 가입하겠다고함.
→ 과거 더이상 넘어오지 않겠다고 했지만, 현재 바로옆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문제의 영향이 큼.
나토란?
나토 가입국 :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몬테네그로, 미국, 벨기에, 불가리아,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알바니아, 에스토니아, 영국, 이탈리아, 체코, 캐나다, 크로아티아, 터키,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집착하는 이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이토록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표면적으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정책이지만 조금 더 깊게 살펴보면 세계로 뻗어나가고 싶은 러시아의 욕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닷길이 없는 러시아
러시아의 지도를 살펴보면 북극해 말고는 바다로 나갈 통로가 없습니다. 즉 다른 나라와 교역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바닷길이 없으니 경제, 안보에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러시아는 유럽 각국과 교류를 하고, 대외 무역을 통해 이익을 보기 위해 얼지 않는 부동항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는데요, 18세기에는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을 점령해 발트해까지 진출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소련이 해체하고, 러시아의 바닷길이 다시 막히니 결국 러시아는 주변국에 내정 간섭을 하거나 전쟁이라는 초 강수를 동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앞마당까지 적(?)이 다가오니 반가울리가 없습니다.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가 약해지면서 과거 러시아 제국이었던 국가들이 하나둘 서방에 흡수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경재동맹인 EU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앞마당이자 러시아의 해상 진출에 반드시 필요한 우크라이나까지 EU, NATO에 가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니 러시아 입장에서는 달가울리가 없겠죠.
전력비교
전쟁으로의 영향
1. 국제 유가가 급등 - 미국이 급등한 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전략비축유의 추가 방출을 검토할 것
2. 러시아의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량이 감소하면 유럽·미국 등 국가의 에너지 공급에 큰 타격을 입힘 에너지 가격이 계속 증가함
3. 주식및 코인 폭락
4. 전면전을 벌이는 상황이 온다면 유럽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전면전 상황
-> 러시아,중국 대 미국,서방,나토 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수 있음. 물론 북한과 한국도 상황이 좋지 않을수도 있음.
현재까지 상황
러시아
돈바스서 특별 군사작전 선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내 특별 군사작전을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군의 충돌이 불가피하다며 시간의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토가 우크라이나 영토로 확장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의) 주민 보호라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러시아의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즉각 보복하겠다며 그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리는 도중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대사들은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침공은 심각한 국제법 위반이자 유럽,대서양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이번 회의에서 대응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나토 회원국은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 다른 장비들을 공급할 것이지만 나토 자체적으로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어떠한 군사 행동도 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AP는 전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거나 인근에 있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는 나토 조약 4조, 상호 협의 조항을 발동했다.
이 조항은 나토 회원국의 영토 보전, 정치적 독립 또는 안보가 위협받을 경우는 언제라도 상호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는 트위터에 러시아의 공격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은 단합이라면서 러시아의 광범위한 공격은 전세계와 모든 나토 국가에 위협이라고 밝혔다.
나토는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제 합병 이래 유럽 북동부의 방위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해당 지역에는 5천명의 병력과 장비가 배치돼 있으며, 최근 몇 달 사이 증강돼왔다.
이제 이뤄질 수 있는 첫 번째 조치로는 나토 신속대응군 가동이 거론된다. 이는 최대 4천 명의 병력에 이를 수 있다.
일부 나토 회원국은 이미 병력과 항공기, 전투함을 흑해 지역에 보낸 상태다.
미국 국방부도 8천500명가량의 미군 병력을 경계 태세에 두고 있으며, 다른 동맹국들을 안심 시키기 위해 필요할 경우 배치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AP는 전했다.
미국
부당한 공격 책임 묻겠다…동맹과 단호히 대응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이라고 비판하고 동맹 및 파트너들과의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군사작전을 감행한 뒤 성명을 내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치명적인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만이 이 공격이 가져올 죽음과 파괴에 대해 책임이 있다면서 미국과 동맹 및 파트너들은 단결해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세계가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오늘 밤 러시아군의 부당하고 근거 없는 공격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전 세계인이 함께 기도한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밤 백악관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국가안보팀으로부터 진척사항을 계속해서 보고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현재 전쟁중이라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물리적 전쟁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위기를 둔 정보전쟁이다.서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거나, 언제라도 가능하다고 연일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침공 예정일로 공개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이를 부인하면서 서방과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유도하는 도발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