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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225 이름 : 이름없음 : 2012/11/06 23:03:04 ID:YOlqzVBZ1aI 지금쯤 그 사람은 꿈도 희망도 없이 오로지 생존만을 위해 스카이블루 섬에서 버티고 있을 텐데. 스카이블루 섬이 놀기에는 좋을 지 몰라도 살기에는 결코 좋지만은 않은 환경인데. 근데 이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행복하다느니 좋은 곳이라느니 그런 말을 한다. 논리적으로는 화가 나는게 이상했지만, 분명히 나는 화가 엄청나게 났다. 226 이름 : 이름없음 : 2012/11/06 23:04:36 ID:YOlqzVBZ1aI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 남자에게 생존이 아니라 그냥 놀러오는거니까 좋을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엄청 폭언을 퍼붓고 가버렸던 것 같았다. 문제는 그 뒤로 섬 주민들의 얼굴을 볼 때마다 열화가 솟구쳤다. 하지만..
1 이름 : 이름없음 2020/08/06 04:11:57 ID : xRvhdV89AnW 드디어 말할 곳이 생겨서 마음이 편하다 아직도 사람들은 꿈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분명히 가 봤거든 들어 줄 사람 있어? 안 믿어도 좋아 딱히 무섭지는 않아 그냥 내가 겪은 일이 너무 신기했어 2 이름 : 이름없음 2020/08/06 04:15:21 ID : Xs0061zRyMq 장하다 그 어려운 걸 니가 해냈다 3 이름 : 이름없음 2020/08/06 04:19:21 ID : xRvhdV89AnW 한 2년 전인가 그때 만취 상태였거든 정신과 약도 복용하고 있었을 때라 당시엔 내가 진짜 조현병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비만 오면 계속 생각나 술을 마시다 비가 와서 자취방으로 가는데 자취방이 빌라였어 엘리베이터가 없었고 현..
383 스레주 힘내고, 스레주인생잘살길바랄께! 384 두사람의 인생을 구할 수 있었다면 좋을텐데... 386 스레주 힘내 은혜는 절대 잊지 못할거야 혹시나 있을 희망은 버리지 말자 387 정주행 완료... 진짜 너무 안타깝다 만약 아주 만약 은혜가 살아서 너한테 다시 돌아온다면 꼭 행복하길바래... 그렇지않다면 다음 생에는 꼭 은혜를 지켜주며 행복하게 살길바래... 그리고 도움이 못되서 미안해.. 388 저 스레주 여기서 토론? 해도돼? 38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0:57:33 ID:ajHRxSDiumA 응 해도되 390 >>388 스레주가 허락했어 39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0:57:48 ID:ajHRxSDiumA 나도 이렇게 찜찜한 상태에서 끝내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