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ch괴담 (37)
무서운 이야기
1 이름없음 2018/08/03 17:48:38 ID : O1ilA3U0rf9 뭐부터 얘기해야할까? 2 이름없음 2018/08/03 17:49:30 ID : rfgphy7Akrc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1847770 1판주소 3 이름없음 2018/08/03 17:49:50 ID : rfgphy7Akrc 레주 아버지 폰 쓰신지 몇년됬는지 물어봐도 될까?? 4 이름없음 2018/08/03 17:50:17 ID : r864Y2rcHyE 보고있어 5 이름없음 2018/08/03 17:50:50 ID : ck009utAi1e 보고있어 아이 씨 유 6 이름없음 2018/08/03 17:51:26 ID : xA0k5TV9crd 헐왓네 몸은괜찮아? 7 이름없음 2..
1 이름없음 2018/07/30 02:39:47 ID : mNvwnzU6rzh 나 오늘 롯월다녀왔는데 그 후렌치 있은 그쪽에 개재밌는거 있었는데 내 친구들도 봤는데 같이 안간애들은 그런거 옶대.. 2 이름없음 2018/07/30 02:40:13 ID : mNvwnzU6rzh 그 최근에 롯월 갔다온사람 있어??지금 너무 소름끼쳐서 3 이름없음 2018/07/30 02:45:03 ID : s5RzU5fgnVg 엥?그게머야 4 이름없음 2018/07/30 06:55:48 ID : 3wq3V85Pa7d 그거 옛날에 괴담돌던 아크 어드벤처인가 그거아닌가? 5 이름없음 2018/07/30 07:20:20 ID : 2K7Alu2lfRz ㅇㅇ걍 옛날부터 유명했던 괴담이네 6 이름없음 2018/07/30 09:55:54..
내가 학교 다닐때 이야기야 우리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에 과도 별로 없어서 반애들끼리 여자남자 상관없이 친하게 잘 지매는 그냥 공부잘하는 고등학교 진학못하는 애들이 가는 학교였어. 1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지영이만 아니었으면 그나마 평범하게 지낼 수 있었을거야 지영이는 첫인상부터가 이상한애였어 1학년 처음일때 나는 그나마 아는 애들이랑 우리 담임선생님은 누굴까 하고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교탁 바로 앞 책상에 혼자 손톱을 뜯고있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애가 지영이였어. 시간 맞춰서 선생님이 들어왔고 잘 부탁한다고 인사를 하고 출석을 불렀어. 자기 이름이 불리면 대답을 하면 되는 간단한 출석체크였어. 선생님이 지영이 이름을 부르는데 지영이는 아무 반응도 어뵤이 계속 미친듯이 손톱만 뜯고 있었어. 선생님이 지영이 이..
1 ◆7z867wINums 2021/02/18 11:01:56 ID : bzXApcGk4E2 안녕. 나는 어렸을 때부터 꼭 달에 1번씩 꿈에 나타나는 존재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해. 무섭지는 않아서 꿈 판으로 가야 하나 싶었는데 그냥 꿈같지는 않아서 괴담 판에 쓸게. 참고로 무당집, 절, 교회, 성당, 정신병원 등등 가봤는데도 딱히 별 이야기를 듣지 못했고 여기에서 이렇게 쓰다가 뭔가 힌트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고 익명이기도 하니 그냥 써보려고. 일단 잘 부탁해 2 이름없음 2021/02/18 11:03:49 ID : bzXApcGk4E2 나는 20대 초반의 여자야. 그리고 내 꿈에 나오는 존재도 처음 나왔을때부터 쭉 적으면 20대 중반에서 많으면 30대 초반정도로 보여. 3 이름없음 2021/02/18 ..
1 이름없음 2021/01/19 12:19:12 ID : tunCnV84IK0 재작년 12월쯤, 그러니까 막 기말고사를 끝나고 쉴 때 겪었던 일이야. 아이피가 바뀔 수 있는 점 양해 바랄게. 스레딕은 해본 지 얼마 안 돼서 틀리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줘. 조금 있다가 시작할게. 2 이름없음 2021/01/19 12:21:28 ID : nwreZjArtcp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1/01/19 12:21:40 ID : ii1hgo1AY9B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1/01/19 12:26:00 ID : A7ta8qrtg2L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1/01/19 12:39:02 ID : tunCnV84IK0 시험을 12월 초중순에 쳐서 당시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전교생은 축제 분위기..
1 이름없음 2018/08/04 19:16:31 ID : DAi7gqqrxO4 외할머니가 무속인이신데 엄마한테 둘째 일기 쓰라고 해라 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쓴거야. 좀 다르다면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생기거나 꿈을 꾸면 쓰라고 해서 쓴 일긴데 읽다보니 이상한 것들이 많아서 써봐도 될까? 2 이름없음 2018/08/04 19:17:00 ID : s9Bs3u8nO01 보고있어 3 이름없음 2018/08/04 19:17:01 ID : hy2JTQmmtup 웅 써봐! 4 이름없음 2018/08/04 19:21:20 ID : DAi7gqqrxO4 읽어줘서 고마워 일단 첫장부터 쓸게 5월 13 수요일 엄마가 일기를 쓰라고 했다. 근데 내가 이상한일을 겪거나 꿈을 꾸면 쓰랬다. 가끔씩 할머니가 보러올거니까 ..
1 내가 이 얘기를 하게 된건, 간단해. 뒷담판에 갈까 생각했지만 오컬트 쪽 사람들에게 말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 여기로 왔어. 긴 얘기는 아니니까 심심풀이 삼아 읽으면서 새기도록 해. 2 듣고있어 3 난 현재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 이지만, 특이한 점을 얘기하라면 자주 귀신을 보는 편이야. 4 강한영매체질 인가봐 5 귀신은 어떻게 생겼어?? 6 우리 집안 대대로 사람들이 기가 쌔기도 하고, 엄마에게 듣기로는 증조할머니인가..할머니인가.. 어떤 분께서 신내림을 받아야 하셨는데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지않아서 온갖 고생을 하셨다고해. 7 근데 정말 보고 싶다 8 >>5 나는 보통 여자 귀신을 자주보는 편이야. 보통 사람들이 스타일이 있듯이 귀신도 비슷해. 9 먼저 얘기를 시작하는건, 내가 처음 귀신이란 것..
이 이야기를 정말로 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기억이 나는 대로 한번 얘기해보겠습니다. 이제 수십 년전의 이야기였던 중학교 1학년 여름 어느 날이었습니다. 친가가 일본의 긴키 지방의 어느 시골에 있었는데 매년 여름이 되면 피서를 겸해서 가족들 모두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그곳으로 내려갔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은 절 정말로 예뻐해 주셨습니다. 제가 친가에 내려가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인 토마토에 설탕 절임을 항상 해주셨던 것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꼭 근처에 사는 동년배 H와 그 남동생과 함께 놀았었습니다. 들판에서 자유롭게 술래잡기를 하거나 잡목림에서 도토리 수집을 하거나 공원에서는 매실을 찾으며 놀기도 했는데, 딱 한 군데. 들어가서는 안되는 장소가 존재했었습니다. 잡목림에서 ..
5년 전 여름 나는 여동생 3명과 함께 바다에 갔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3시 정도까지는 날이 맑았습니다만, 이후에는 지독한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어머니에게 귀가가 늦어질 것 같다고 전화하려 했지만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여동생들도 휴대폰이 없었기 때문에 해변 주변에 있는 공중전화 박스를 찾아 나섰습니다. 다행히도 해변에서 가까운 터널 옆에 낡은 공중전화 박스가 있었습니다. [저기 가서 어머니한테 전화하고 올 테니까 모두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어.] 하지만 영감이 강한 막내 여동생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저기는 그만두는 편이 좋을 것 같아.] [하지만 저기 밖에 없는걸. 괜찮을거야.] [그만 두자, 응?] 동생들이 만류했지만 그 말을 듣지 않고 나는 전화 박스에 들어가 어머니에게 ..
할머니의 일기 나는 어릴 적부터 할머니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갓 철이 들었을 때부터 할머니 집에 자주 놀러가곤 했다. 아버지는 내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기에 혼자 살고 있던 할머니는 나를 유일하게 남은 혈육이라 생각했는지 굉장히 예뻐해 주셨다. 하지만 시어머니를 유독 싫어했던 어머니는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단 한 번도 할머니를 만나러 간 적이 없었다. 실은 어머니는 '엄마'로써 그렇게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최근에 알게 된 일이지만, 어머니는 원래 술집에 나가는 여자였고, 손님으로 만났던 아버지와 계획에 없는나를 임신하는 바람에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아버지와 결혼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술만 마시면 "너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됐다"느니 "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