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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네이트판/레전드] 네비가 안내한 공동묘지
때는 2011년 1월 25일빌어먹을 한일전이 열리는 날이었음친구가 사는 남양주 평내호평에서 집(서울 노원)에가는 길에 분노의 운전을 하고 싶었지만차 없는 도로의 빨간 불 위에서 슬슬슬슬 앞으로 기어가다가 신호위반 카메라에 찍히고장렬하게 6만원 범칙금을 낸 경험이 있었기에....조심조심 운전을 하고 있었음 ......차가 한 대도 없고 사람도 한 명도 없는데 빨간 불을 기다리는건 나에겐 너무 길고도 가혹한 시간임하지만 6만원을 내느니 가혹한 시간을 보내겠어 라는 마인드로 운전을 하고 있음 난 운전을 할 때 한 가지 치명적이고 ㅄ같은 습성이 있었으니네비말을 너무 잘 듣는거임아는 길인데도 네비가 '거기 말고 우회전임' 이라고 말하면 우회전을 하고 있음나도 모르게....나도 알아요 찐따같은거 ...... 찐따..
무서운이야기
2024. 4. 26.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