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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나는 프리랜서 카메라맨의 조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직접 체험한 일입니다. 솔직히 이야기를 올린다기보다는, 상담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지금 따라다니고 있는 카메라맨의 제자입니다. 선생님은 주로 자연 풍경이나 예술 작품의 사진을 찍는 분이셨습니다. 그렇지만 고요한 작풍과는 달리, 무서운 취미 또한 가지고 계셨습니다. 선생님은 [악마]에 매료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나와 선생님은 자주 악마가 빙의되었다는 사람을 찾아가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진은 현상을 해봐야 구매할 출판사가 있을리 없기 때문에, 대부분 원판 필름만 서랍에 보관될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저 취미였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악마에게 홀렸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춘기 때 정서 ..
1 이름 : 이름없음: 2011/12/09 19:30:12 ID:mtUt9MWOmn2 일단 썰부터 풀게 2 이름 : 이름없음: 2011/12/09 19:32:03 ID:mtUt9MWOmn2 모라폐교 괴담 요약한걸 봤는데 응. 즐거웠엉.^^이 스레 자체가 낚시야 병신들아ㅋ 라고 끝나던데 내가 보기엔 그 참가자 중 한명이 탈출을 하려 했으나 붙잡힌거 같아 그래서 그 납치한 사람이 스레가 열려있는 것을 보고 그렇게 올린거 아닐까?? 3 이름 : 이름없음: 2011/12/09 19:48:10 ID:mtUt9MWOmn2 그리고 당시 모라폐교 탐험대를 모집했던 스레주도 굉장히 의심 스럽고... 내가 보기엔 그 스레주도 납치범 중에 하나였던거 같아 4 이름 : 이름없음: 2011/12/09 19:56:29 ID:mt..
1 이름없음 2021/10/02 00:30:15 ID : BtfTVbAY61A 너희 여우비라는 단어 알아? 예전에 여우를 사랑한 구름이 있었는데 어느날 여우가 시집을 가자, 구름이 너무나도 슬픈 마음에 흘린 비를 여우비라고 불렀대. 내가 할 이야기는 이 여우비에 관한거야. 이 이야기는 우리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때부터 내려온 아주 옛날 이야기야 2 이름없음 2021/10/02 00:33:01 ID : BtfTVbAY61A 외가쪽에서 내려오던 이야긴데. 우리 외가는 배타고 몇시간이나 걸리는 작은 섬에 있어. 아주 예전부터 그 섬에서 살아왔거든. 거기서 우리 외가에서만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주 옛날에 그 섬에서는 1년에 몇번씩 비가 너무나도 많이 내려서 홍수가 자주 일어났대. 근데 그때 사람들은 그 ..
. 10년 전 입사하고 처음으로 친해진 그 녀석은 시마다(가명)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이었습니다. 시마다는 저와 같은 오컬트 마니아로 인터넷에서 재밌는 화제를 발견하면 서로 알려주기도 하는 사이였습니다. 그런 시마다가 자기네 집안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게 된 것은 입사하고 3년이 되던 해에 있던 단체 연수 때였습니다. 금요일이라는 핑계로 연수 참가 멤버 전원이서 술을 마시러 나갔는데 막차가 끊긴 뒤 3차,4차가 될 때까지 10명 넘게 남아있었는데 저나 시마다 외에도 오컬트를 좋아하던 녀석들이 있어서였을까 어느샌가 무서운 이야기를 꽃피우기 시작했는데 그때 시마다가 무서운 이야기인지 아닌지 미묘하게 판별하기 어려운 자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시마다 말로는 "우리 집안은 아마 저주받았을 거야." 라는 말을 했습..
나는 가끔씩 루시드드림을 꿔 꿈에서 눈을떠보면 항상 누군가와 같이있는데 꿈에서 꿈이란걸 알아챘을땐 정말 뛸듯이 기뻤어, 코를막았는데 숨이쉬어진다는게.. 그리고 중지손가락이 뒤로 꺾여져서 손등에 닿는다는게 정말 신기했지(RC체크) 그런데 어느날 꿈을꾸다가 꿈인걸 알아챘을땐 뭔가 느낌이 싸했어 난 그때 중학생이였는데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운동장에있었어 1 : 이름없음 2014/02/14 23:11:48 ID : CwqkAP5tIYM 주위엔 7,8명 정도되는 친구들이있었고 친구들이나 나나 초등학생의 모습으로 있어서 깜짝놀랬지. 난 꿈꿀때 꿈인걸알아채는순간 엄청깝치거든? 우리집주위에 25층아파트가있어. 언젠가 루시드드림을 꾸게된다면 꼭 저기 옥상에서 떨어져봐야지. 이런생각을 수도없이했지 그리고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