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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간간다라
姦姦蛇螺 초등학교 시절은, 촌놈인데다 아는것 없이, 그냥 친했던 A와 B, 셋이서 매일 정신 없이 뛰어 놀았다. 나와 A는 부모님이 바빠서이 거의 신경을 써주지 않았지만, 그나마 B는 어머니가 항상 신경을 써 주었다. B의 어머니는 약간 엄한편이기는 했으나, 항상 B를 위해주는 그런 어머니였다. 우리가 중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런 B와 B의 어머니가 크게 싸웠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그냥 이유도 없이 배은망덕해지는 나이가 아닌가. 한창 반항기에 있었던 B가 어머니에게 반항하여 심한말을 내 뱉었고, 그러다 보니 아들로써 가장 해서는 안될 손찌검까지 해 버렸다고 했다. 엄하기는 했지만 항상 B를 생각했던 B의 어머니는 정말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B의 아버지가 일이 끝나고 ..
무서운이야기
2022. 11. 18.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