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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5ch괴담]치석 제거 시술
나는 치위생사로 일하고 있다. 그날은 환자의 치석을 제거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눈을 감고 중얼중얼 자기 취미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시술을 받는 중년 남자 분이었다. 그런데 그날은 계속 눈을 뜬 채 아무 말이 없었다. 내 얼굴을 바라본다기보다는, 천장 쪽에서 시선이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시술 도중 부탁하는 것들은 문제 없이 따라주셨기에 굳이 이유를 묻지는 않았다. 우리 의원에서는 치석 제거할 때 꽤 물이 많이 튀는 편이다. 그래서 턱받이를 하고 얼굴 쪽에도 수건을 올려 물 묻는 것을 방지하려 했다. 하지만 얼굴에 수건을 올리려니, 환자 분은 고개를 작게 저었다. 어쩔 수 없이 가능한 한 얼굴에는 물이 튀지 않도록 노력하며 그대로 시술을 이어갔다. 시술이 끝난 뒤, 뒷정리를 하며 왜 얼굴에 수건을 얹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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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24.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