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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싸울 것 이근,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탱녀 2022. 3. 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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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이근 전 대위가 팀을 꾸려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다.

 

ROKSEAL을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며 48시간 이내 계획을 수립하고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 절차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하려 했으나 정부로부터 여행 금지국가에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000만원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전 대위는 처벌받는다고 해서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면서 비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저의 팀이 문제없이 출국하고 우크라이나에 잘 도착해야 해서 관계자 몇 명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계획을 공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서 돌아간다면 제가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을 받겠다면서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인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해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앞서 지난 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수호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우크라이나로 와 달라. 우크라이나를 수호하는 모두가 영웅이라고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우크라이나 전 지역을 여행금지인 여행경보 4단계로 발령한 상태다. 이를 어기고 방문하거나 체류하면 여권법 위반으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전 대위의 의용군 참전이 용기있는 행동이라는 의견과 무리한 판단이었다는 비판이 서로 엇갈리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1984년생인 이 전 대위는 버지니아 군사 대학을 거쳐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로 전역했다. 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 대표로 활동하면서 군대 체험 유튜브 예능인 가짜사나이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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