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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대략 두달 전 쯤에 일어난 일이야내 기억엔 대략 두달 전부터 날이 습하고 더워지기 시작했던거 같아어느날 부터 몸이 무겁고 이곳저곳 쑤시기 시작하더라고날이 덥고 습하면 사람 몸에 탈이 나기 시작하니까 그냥 습도가 높아서 몸이 아픈가 라고 생각했어물론 나 말고도 우리 가족도 다들 몸이 찌뿌둥 하다 라고 하니까 그냥 나만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날이 습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확신하게 되었지 나는 꿈을 자주 꾸는 편은 아닌데 꿈을 꾸면 그 꿈이 곧잘 맞는편이라 꿈 꾸는걸 별로 썩 유쾌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거든근데 이상하게 몸이 아프기 시작한 그 즈음에 꿈을 계속 꾸기 시작함 근데 꿈이라는게 꿈을 꾸고 일어나면 대략 악몽이다 아니다 하는 분간이 가잖아? 근데 분간이 안 가더라고 꿈 내용은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꿈..
(불끄고 문닫고 읽는것을 추천합니다) 이 일은 대학교 2학년 말에 겪었던 일이다. 나는 경북 모 대학 주변에서 자취를 했었다. 그 지역 시의 이름을 딴 대학이지만 사정상 밝히지는 않는다. 여튼 그 대학은 시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었고 주변에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술집, 피시방, 복사집, 기타 밥집과 자취건물들이 다였다. 내가 자취하는 곳은 대학가와도 동떨어진 곳에었는데 밭과 들 사이로 20여분은 걸어야 나오는 집이었다. 2개의 쌍둥에 건물이었는데 우리집은 길이 보이는 쪽이 아닌 건물을 빙 돌아서 그 반대쪽(낮은 산이 보이는)계단을 올라가야 되는 2층이었다(몇 호 인지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남). 그날은 집에서 컴퓨터로 공포영화를 다운받아 본 날이었다. 셔터 라는 영환데 꽤나 무서웠다. 영화를 다 보고나니 ..
1 이름 : 이름없음: 2011/12/09 19:30:12 ID:mtUt9MWOmn2 일단 썰부터 풀게 2 이름 : 이름없음: 2011/12/09 19:32:03 ID:mtUt9MWOmn2 모라폐교 괴담 요약한걸 봤는데 응. 즐거웠엉.^^이 스레 자체가 낚시야 병신들아ㅋ 라고 끝나던데 내가 보기엔 그 참가자 중 한명이 탈출을 하려 했으나 붙잡힌거 같아 그래서 그 납치한 사람이 스레가 열려있는 것을 보고 그렇게 올린거 아닐까?? 3 이름 : 이름없음: 2011/12/09 19:48:10 ID:mtUt9MWOmn2 그리고 당시 모라폐교 탐험대를 모집했던 스레주도 굉장히 의심 스럽고... 내가 보기엔 그 스레주도 납치범 중에 하나였던거 같아 4 이름 : 이름없음: 2011/12/09 19:56:29 ID:mt..
우리가 흔히 무서운이야기속에 등장하는 귀신이라고 한느 존재를 이승에서의 삶에 미련이 많거나 원혼이 있는 혼귀들이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에 남아서 주변을 맴도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귀신의 존재는 그 진위 여부 에서 찬반 양론이 팽팽하지만 귀신을 목격 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많이 발견 되고는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찾을 수 있는 공통점은 귀신이 많이 목격되는 장소에는 원한이 가득 서린 죽음들이 항상 개입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1990년대 초반에 실제 있었던 부산의 구포역 인근 철도 사고 이후 그 주변에서 목격 되거나 소문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귀신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993년에 부산의 구포역으로부터 대략 1Km정도 떨어진 철로에서 기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있..
십년정도 된 일인데 이십대 대학생 초반이던 나는 여자친구와 방학을 맞아서 전라북도 군산으로 여행을 갔었음 몇일간의 여행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첫 날 있엇던 모텔에서의 이야기임 이건 이상하게 여친도 기억을 못함 짤은 구글로 검색한 현재 군산 버스 터미널임 본론으로 들어갈게 여행계획이고 뭐고 없이 군산버스터미날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해가 기울고 서로 피곤했기때문에 시외버스 내리자 마자 바로 터미널 근처있는 모텔을 잡았다 (지금 틀딱이 된 나는 모텔은 절대안간다) 일단 숙박이 목적이라 숙박업소를 따지지 않고 근처에 있던 숙박업소로 들어갔던게 화근이였다 모텔에 들어가고나서 중요한 일을 ? 치르고 꿀잠자던 와중에 나는 갑자기 잠에서깻다 참고로 난 잠들면 아주 깊게잠들어서 누가 흔들어 깨우지 않는 이상 깨어날일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