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지영이 (2)
무서운 이야기
다음날 나는 약속시간에 맞춰서 화장하고 기분좋게 나갔어 지영이 일은 잊고 친구들이랑 놀 생각에 약간 들떠 있었거든.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가려고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지영이가 어떤 사람이랑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었어. 나는 지영이를 무시하려고 핸드폰을 하는 척 했지만 지영이가 "향미다!!!!"이러고 큰 소리로 말하는거야 지영이가 향미다!!라고 큰 소리로 말했지만 나는 핸드폰을 하는 척 하면서 택시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 지영이가 그냥 지나쳐가길 빌었었지 하지만 지영이는 내 앞에 와서 "안녕 향미야!!!"하고 기분 좋은지 인사를 했어. 나는 그냥 지영이를 보고 고개만 끄덕이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렸지. 그런데 지영이 옆에 지영이 손을 잡고있던 사람이 지영이 엄마였던거야. 지영이가 "우리엄..
내가 학교 다닐때 이야기야 우리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에 과도 별로 없어서 반애들끼리 여자남자 상관없이 친하게 잘 지매는 그냥 공부잘하는 고등학교 진학못하는 애들이 가는 학교였어. 1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지영이만 아니었으면 그나마 평범하게 지낼 수 있었을거야 지영이는 첫인상부터가 이상한애였어 1학년 처음일때 나는 그나마 아는 애들이랑 우리 담임선생님은 누굴까 하고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교탁 바로 앞 책상에 혼자 손톱을 뜯고있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애가 지영이였어. 시간 맞춰서 선생님이 들어왔고 잘 부탁한다고 인사를 하고 출석을 불렀어. 자기 이름이 불리면 대답을 하면 되는 간단한 출석체크였어. 선생님이 지영이 이름을 부르는데 지영이는 아무 반응도 어뵤이 계속 미친듯이 손톱만 뜯고 있었어. 선생님이 지영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