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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내가 학교 다닐때 이야기야 우리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에 과도 별로 없어서 반애들끼리 여자남자 상관없이 친하게 잘 지매는 그냥 공부잘하는 고등학교 진학못하는 애들이 가는 학교였어. 1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지영이만 아니었으면 그나마 평범하게 지낼 수 있었을거야 지영이는 첫인상부터가 이상한애였어 1학년 처음일때 나는 그나마 아는 애들이랑 우리 담임선생님은 누굴까 하고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교탁 바로 앞 책상에 혼자 손톱을 뜯고있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애가 지영이였어. 시간 맞춰서 선생님이 들어왔고 잘 부탁한다고 인사를 하고 출석을 불렀어. 자기 이름이 불리면 대답을 하면 되는 간단한 출석체크였어. 선생님이 지영이 이름을 부르는데 지영이는 아무 반응도 어뵤이 계속 미친듯이 손톱만 뜯고 있었어. 선생님이 지영이 이..
우리가 흔히 무서운이야기속에 등장하는 귀신이라고 한느 존재를 이승에서의 삶에 미련이 많거나 원혼이 있는 혼귀들이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에 남아서 주변을 맴도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귀신의 존재는 그 진위 여부 에서 찬반 양론이 팽팽하지만 귀신을 목격 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많이 발견 되고는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찾을 수 있는 공통점은 귀신이 많이 목격되는 장소에는 원한이 가득 서린 죽음들이 항상 개입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1990년대 초반에 실제 있었던 부산의 구포역 인근 철도 사고 이후 그 주변에서 목격 되거나 소문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귀신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993년에 부산의 구포역으로부터 대략 1Km정도 떨어진 철로에서 기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