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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그것을 다시 마주하고, 4일이 지났어. 당연한 걸지도 모르지만 목은 꽤나 좋아졌어. 아직 멍은 남아있지만, 확실히 체력은 회복되었어. 열도 내려갔고, 몸에는 이제 문제가 없었어. 단, 그건 신체적인 경우일 뿐이고, 아침이고 밤이고 상관없이 두려움에 떨었어. 언제 어디에서 그것이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었어. 잠들지 못하는 밤이 이어져, 밥도 거의 먹지 못하고, 언제나 주변의 기척을 살피고 있었어. 겨우 10일만에, 내 얼굴은 꽤나 변해버렸다고 생각해.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내겐, 더 이상 시간이 없었어. 당연히, 정상적인 회사 생활따윈 보낼 수 있을리도 없고, 부모님에게 연락을 취해 달라고 부탁하여 회사를 그만뒀어. (이것도 나중에 들은 얘기인데...연락을 했을 때 꽤나 욕..
原著作者「怖い話投稿:ホラーテラー」「匿名さん」 2009/11/24 12:29 뭔가에 씌이거나, 노려지거나, 누가 따라오거나 하면 진짜 걍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걸 먼저 얘기해 둠. 또 하나, 내 경험담으로 말하자면, 한 번이나 두번은 제령을 받으면 어떻게든 된다는 경우는 일단 없음. 긴 시간에 걸쳐 천천히 침식되니까, 제령을 못한다는 경우가 많다고 해. 내 경우는 거의 2년 반 쯤. 일단 거절해 두면, 몸도 다 괜찮고 사람처럼 생활할 수 있어. 단, 유감스럽지만 끝났는지는 알 수 없어. 일단은 시작부터 적을게. 당시 나는 23살. 회사원 1년째라서 새로운 생활을 보내는데 여념이 없었던 때였어. 화사가 작아서, 당연히 동기도 몇 명 없었어. 필연적으로 사이가 좋아지지. 그 동기 중에 도호쿠지방 출신인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