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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킹, 코로나19로 별세

탱녀 2021. 1. 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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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킹 프로필

네이버 출처

 

본명은 로렌스 하비 자이거(Lawrence Harvey Zeiger)이다. 성인 자이거는 부계가 오스트리아계 유대인 혈통이기 때문이다. 

 

1933년 11월 19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오스트리아 출신이었다. 아버지 에드워드 자이거는 식당 소유주였고 군수공장에서 근무했다. 어머니 제니는 벨라루스에서 왔고 의류공장에서 일했다

 


아버지가 1943년 46세에 심장마비로 죽자 어머니와 래리를 포함한 두 아들만이 남았다. 래리는 아버지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공부에 흥미를 잃었으며 대학에는 진학하지 않았다. 즉 고졸이다. 1957년에 래리는 CBS의 직원을 만났고 그는 래리에게 플로리다에 가서 일할 것을 제안했다. 래리는 마이애미의 작은 라디오 방송국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방송 첫날 상사 마샬 시몬즈가 자이거란 성이 지나치게 특이해 발음하기도 어렵고 기억에도 안 남는다며 책상 위에 펼쳐진 마이애미 헤럴드지에 실린 킹(King) 주류 회사의 전면광고를 보고는 "래리 킹"이라는 예명을 제안했다. 그래서 래리 킹이 탄생했다.[2] 마이애미 라디오 방송은 히트를 쳤고 래리는 지역적인 스타가 되었다. 스포츠 방송을 중계하기도 했다. 1971년에는 동업자를 중절도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2012년부터는 Ora TV를 설립해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했으며 2020년 2월 종영했다. Politicking는 10월까지 진행. 그런데 이 Ora TV가 친러 성향의 RT에 지원을 받아서 래리 킹 본인도 비판을 많이 받았다. 본인은 RT를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고 항의했다.

2020년 7월~8월 한달 사이에 두 자녀를 한꺼번에 잃어 실의에 빠졌다는 기사가 나왔다. 한 명은 급성 심장마비, 한 명은 폐암으로 투병하던 와중이었다고 한다.

 

코로나19 감염으로 2020년 12월 경 로스앤젤레스의 병원에 입원했으나 결국 2021년 1월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부고를 알렸다. 

 

킹이 공동 설립한 미디어 네트워크인 오라 미디어는 이날 킹이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스 사이나이 의료센터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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