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성폭행혐의 조재범 사건 정리

내용정리

약 2년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 부터 폭력 및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약 4년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을했는데요

수원 지법에서 열린 조재범 전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일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고소장을 추가 제출 하였습니다.

2014년 당시 만 17살의 고등학생이던 심석희 선수는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미성년자 시절부터 4년간
성폭행 당했다는점이 놀랍습니다;;

범죄 행위가 일어난 장소는 빙상장 지도자 라커룸, 태릉 및 진전선수촌 빙상장 라커룸 등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시설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초등학생때부터 코치를 맡으며 상습 폭행과 절대적인 복종을 강요, 선수생을활 지속적으로 하고싶으면
본인의 말을 들으라는 식의 협박때문에 피해사실을 밝힐수 없다고 2년전에 심석희 선수가 전했습니다.

심석희 선수 측 관계자는 조재범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 놓았다고 고심끝에 조재범 코치를
고소 추가 고소했었는데요 

고소장을 접수받은 경찰은 고소 네용의 진위를 확인하는 한편, 휴대전화와 태블릿 PC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 하였다고 합니다. 폭행 피해자는 심 선수 외 6명 더 있었음. 그중 3명은 진술거부, 나머지 3명은 피해사실을 진술했음. 그라자, 심석희를 제외한 3인중 일부에게 합의 하자고 함. 합의한 피해자가 있어서 초기 구속영장청구 기각되고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이 되었음. 그래서 징역 10월 선고받음. 조재범 전 코치측은 징역과 법정구속은 부당하다며 항소심을 냄, 항소심중 나머지 피해자와도 합의 성공, 그러자 심석희에게도 합의종용함. 본인 제외 패해자들이 진술거부 또는 합으로 다 빠져버려서 죄는 인정되도 집유로 나오게됨 심 선수는 홀로 싸우기 시작하면서 밝히지 않았던
본인의 고교시절 부터 당해온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 

조재범 코치는 2년전 폭력행위에 관해서 인정했었고, 성폭행 혐의는 부인 하였습니다.
2019년 폭행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아 구속을 당했었고 현재는
여자 쇼트트랙 간판선수인 심석희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에게 법원이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심석희 선수 진술 내용

1. 초등학생때부터 폭행
2. 아이스 하키채로 맞아서 손가락뼈 골절
3. 라커룸(밀폐공간)에서 폭행
4. 쇼트트랙 월드컵때 스케이트날 조작으로 경기할수 없게함
5. 특정선수 밀어주도록 요구 
6. 평창 올림픽 전에는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들정도로 폭행당함.
7. 평창 올림픽 1500M 예선때 어이없이 넘어져 예선 탈락때도 폭행 여파로 뇌진탕 때문에 순간의식 잃음
8. 하지만 피고인과 마주쳐야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법정에 서지못했지만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서 입을 열었다고함

9. 현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우울증 등으로 약물치료중 → 아버지도 마찬가지

 

조재범 진술 내용

1. 제자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폭력을 쓴적은 있다 하지만 나쁜결과를 위해 쓴적은 없다.
2. 구치소에서 많은 생각을 했으며, 내잘못된 행동으로 피해자들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줬다. 후회한다.
3. 심 선수가 원망하고 미워하는 심정을 이해. 나타나지 않고 반성하고 살겠다.

 

판사부 내용

피고의 행위는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판사님께서 선고하셨고
20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지설 7년간 취업제한을 명령 하였습니다.

피고인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로서 경력을 쌓는 과정에 있었으나 미성년자 제자에게 일상적으로 성폭행하는 모습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는 이를 모두 부인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기 위한 조치를 취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자는 성적 정체성 및 가치관을 형성해야 할 아동·청소년 시기에 피고인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라고 하였습니다.

 

 

심 선수 측 내용

재판부가 검찰의 공소내용을 상당 부분 인정한 점에 대해서는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구형량보다 낮은 선고 형량에 대해선 향후 항소를 통해 형량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주요 공소사실에 대해 100% 인정이 된 것 같고 그 점에 대해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선수가 6개월 동안 수사를 받고 1년 반 기간 동안 1심 재판을 겪으면서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매우 고통스러워 했다고 말했다.

 

그런 과정이 판결로서 인정된 점에 대해서 다행"이라며 그런데 구형량이 20년인 점에 비해서 (선고형량이) 10년 6개월인 점은 이 사건의 사회적 파장이나 본인이 받았던 피해에 비해서는 매우 낮은 게 아닌가 생각된다. 앞으로 항소를 통해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항소 계획을 밝혔다.

 

 

 

심석희 선수는 어렸을때부터 쇼트트랙에 매진하고, 또 선수로써 열심히 하고있는 선수입니다.

어린시절 조재범 전 코치에 의해 성폭행, 폭력을 당한 기억에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