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괴담 (79)
무서운 이야기
1 이름없음 2020/09/10 18:03:05 ID : BbwsphwFdu4 진짜고 이 이야기는 2년전 일본으로 유학갔을때의 이야기임 2 이름없음 2020/09/10 18:03:38 ID : AmE01dvjBAo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9/10 18:04:01 ID : 2IK7tbcnzWm ㄷㄱㅇㅇ 4 이름없음 2020/09/10 18:05:02 ID : BbwsphwFdu4 난 걍 유학생이고 그래도 마침 고모가 일본에 사니 집은 문제없었어 하지만 돈은 필요하잖니 ㅠ 그래서 나는 알바를 구하게 되었어 5 이름없음 2020/09/10 18:05:29 ID : 4E2rcFg1zXA 보고있어!! 6 이름없음 2020/09/10 18:05:58 ID : BbwsphwFdu4 알바는 함바그집이었고 알바..
1 이름없음 2022/08/06 23:29:17 ID : 2rgjfO7htjt 자살 할려고 했었을만큼 힘든 일이 있었어 무서운 건 아니고… 귀신인 지 아닌 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사람이 아닌 건 맞아 진짜 고마운 귀신이였는데 썰 풀어봐도 될까? 스레딕에 글 처음 써 보는데 너무 떨린다 보는 사람 없어도 심심하니까 적어 볼게! 2 이름없음 2022/08/06 23:31:07 ID : 2rgjfO7htjt 때로 나 중 2때, 그니까 지금은 나 고 1이라 2년 전 일인데, 얼마 안 됐어 나 중 2 전까지 내가 많이 소아암 때문에 아팠었고 중 2때 완치가 끝나서 병원학교를 벗어 나 일반 학교로 왔었어 3 이름없음 2022/08/06 23:32:28 ID : 2rgjfO7htjt 내가 완치 끝나고 당시에 대머리였..
1 : :2009/08/26(水) 21:15:31.59 ID:8IbWnkPzO 어른 : 미래에서 왔습니다. 꼬마 : ...정말? 어른 : 안타깝게도 이 모습이 너의 미래란다. 꿈도 희망도 내일도 없는 아저씨가 되지. 꼬마 : 난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게 꿈인데? 어른 : 비행기는 커녕 자동차 운전도 못해. 꼬마 : ...... 어른 : 그리고 백수다. 4 : :2009/08/26(水) 21:16:29.56 ID:ICsO2gZ2O 그만해!!!!!! 5 : :2009/08/26(水) 21:16:35.75 ID:oBzW+EmdO .........ㅠㅠ 8 : :2009/08/26(水) 21:17:08.26 ID:8IbWnkPzO 꼬마 : 아저씨 백수야? 집에서 뭐하는데? 어른 : 게임하고 만화보고 밥먹고 자고....
1 이름 : 이름없음: 2013/07/01 03:22:27 ID:IyA+cdOt+Q2 제목 그대로 2년정도 만나던 남자친구한테 인신매매 당했던 경험담이야 2년가까이 만났는데 그사람에 대한 사람이라 쓰기도 끔찍하니까 놈이라고 표현해도 이해해줘 그놈에 대한 모든 정보가 거짓이었어 아니 사실 모든 정보가 거짓이라기엔 그놈 이름과 생년월일을 가진 인물이 나랑 만나던 그놈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어 그래서 전부다 거짓말이었구나 추측하는거지.. 덕분에 내 20살~23살까지의 삶은 송두리째 날아갔고 1년반쯤 정신과 치료 받고 그후로 또 1년쯤 지난 이제서야 이 얘기도 할수있게 됐어 물론 신상에 대한 모든 정보가 거짓이었던 그놈은 여태 못잡았고 2 이름 : 이름없음: 2013/07/01 03:24:10 ID:jetdYvk..
1 이름 : 손희원: 2013/12/09 23:20:28 ID:+gsLV4ISfLc 친구들한테 말해봐도 진지하게 생각을 안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봐. 듣는사람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쓰자면 우리집 바로 아래 사는 아줌마 이야기야. 2 이름 : 이름없음: 2013/12/09 23:22:00 ID:+gsLV4ISfLc 나는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고 나는 18층 아줌마는 17층이야. 내가 이 아파트에 온지 거의 칠년? 팔년이 됬는데 이 아줌마랑은 안지 한 4년정도 된것같아. 3 이름 : 이름없음: 2013/12/09 23:25:19 ID:+gsLV4ISfLc 이 아줌마 처음본게 엘리베이터에서 봤는데 친절하게 인사하시더라고. 그 후에도 같은층은 아니지만 1층아파트입구라던가 엘리베이터에서 종종 봤어...
1 이름 : 단미: 2014/10/09 15:47:04 ID:nvoGd20cZkg 난 중 3, 여자야. 적어도 중 1때까지는 평범했어. 나한테 지금 11살인 사촌동생이 있어 우리 집에서 살고 있지. 원래 큰아빠딸이었는데 큰아빠랑 큰엄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그나마 부유했던 우리 집이 키우게 됐지. 원래 우리 부모님도 애들을 좋아했고. 2 이름 : 단미: 2014/10/09 15:50:35 ID:nvoGd20cZkg 내 사촌동생이 우리집에 온건 걔가 9살 때야. 그땐 마냥 귀여웠어. 사랑받을 짓만 했으니까 3 이름 : 단미: 2014/10/09 15:54:28 ID:nvoGd20cZkg 나는 내 사촌동생을 많이 많나보진 않았지만 나도 애들을 좋아해서 마냥 좋아좋아했지 완전 애기 잖아 애가 원래 눈도 크고 이..
나는 가끔씩 루시드드림을 꿔 꿈에서 눈을떠보면 항상 누군가와 같이있는데 꿈에서 꿈이란걸 알아챘을땐 정말 뛸듯이 기뻤어, 코를막았는데 숨이쉬어진다는게.. 그리고 중지손가락이 뒤로 꺾여져서 손등에 닿는다는게 정말 신기했지(RC체크) 그런데 어느날 꿈을꾸다가 꿈인걸 알아챘을땐 뭔가 느낌이 싸했어 난 그때 중학생이였는데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운동장에있었어 1 : 이름없음 2014/02/14 23:11:48 ID : CwqkAP5tIYM 주위엔 7,8명 정도되는 친구들이있었고 친구들이나 나나 초등학생의 모습으로 있어서 깜짝놀랬지. 난 꿈꿀때 꿈인걸알아채는순간 엄청깝치거든? 우리집주위에 25층아파트가있어. 언젠가 루시드드림을 꾸게된다면 꼭 저기 옥상에서 떨어져봐야지. 이런생각을 수도없이했지 그리고 첫..
지가 무당이라는 놈이 있었는데 A라 칭함 뭐 신기가 있다 그랬는데 막상 이것저것 물어보니 자기가 신내림 받은지 얼마 안되서 안알려준다고 얼버무리고 우리는 선무당이라고 놀리고 그랬음 근데 3주차 주말에 걔가 중대장한테 그러는거임 종교행사를 가면 자기가 모시는 신이 화를 낸다고 그러니까 차라리 작업이나 청소로 빼달라고 당연히 중대장은 코웃음치고 빠꾸먹임 그때 걔가 간 곳이 천주교였는데 나랑 같은데라서 옆자리에 앉아서 왜 하필 천주교냐고 물어보니까 여기가 그나마 거슬리는게 적고 조용하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자꾸 위를 쳐다봄 그때는 뭔 버릇인가 싶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이새끼가 갑자기 고개를 막 위아래로 흔드는거 놀라서 보니까 눈깔이 뒤집히고 입은 쩍 벌리고 계속 어ㅡ어ㅡ어ㅡ 이런 소리를 내고 있었음 조용하던..
쇼와 초 무렵, 유바리의 어느 탄광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혼슈에서 개척민으로 넘어온 광부 A씨는, 폭발사고에 휩쓸리고 말았다. 목숨은 겨우 건졌지만, 전신에 화상을 입어 중태였다. 옛날 일이다보니 변변한 치료도 받지 못했다. 그저 온몸을 붕대로 감은 채, 아내가 기다리는 함바집 단칸방에 옮겨졌다. 데리고 온 의사는 [크게 다쳤지만, 오늘 밤만 넘기면 목숨은 건질 수 있겠지. 무슨 일 있으면 부르러 오시오.] 하고는 집 주소만 알려주고 돌아가버렸다. 그날 한밤중. 촛불 한자루 어스름한 아래, 머리맡에서 홀로 간호하던 아내가 문득 정신을 차리니 현관에 누가 온 것 같았다. 아내가 나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서 있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A씨와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오. 오늘 큰 재난을 만났으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