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괴담 (79)
무서운 이야기
1 이름없음 2019/08/15 21:22:30 ID : k1js1hgrxTV 내가 지금 본가에 와있는데 내방 침대 바로 옆이 창문이고 건너편 아파트가 잘 보이는 위치야 아무 생각 없이 노래 듣다가 누가 쳐다보는 것 같아서 건너편 아파트를 확 쳐다봤거든2 이름없음 2019/08/15 21:24:11 ID : 7Ap9a08qmJQ 근데 그게 3일째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자세로있어? 3 이름없음 2019/08/15 21:26:05 ID : k1js1hgrxTV 근데 어떤 사람 같은?? 그것이랑 나랑 눈이 마주친 것 같았어 나는 별 대수롭게 생각 안 했고 오히려 머쓱했지 그리고 기분 나쁘기도 하고 왜 쳐다보고 있나 싶은 거야 4 이름없음 2019/08/15 21:26:50 ID : k1js1hgrxTV >>2..
다음날 나는 약속시간에 맞춰서 화장하고 기분좋게 나갔어 지영이 일은 잊고 친구들이랑 놀 생각에 약간 들떠 있었거든.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가려고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지영이가 어떤 사람이랑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었어. 나는 지영이를 무시하려고 핸드폰을 하는 척 했지만 지영이가 "향미다!!!!"이러고 큰 소리로 말하는거야 지영이가 향미다!!라고 큰 소리로 말했지만 나는 핸드폰을 하는 척 하면서 택시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 지영이가 그냥 지나쳐가길 빌었었지 하지만 지영이는 내 앞에 와서 "안녕 향미야!!!"하고 기분 좋은지 인사를 했어. 나는 그냥 지영이를 보고 고개만 끄덕이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렸지. 그런데 지영이 옆에 지영이 손을 잡고있던 사람이 지영이 엄마였던거야. 지영이가 "우리엄..
1 ◆7z867wINums 2021/02/18 11:01:56 ID : bzXApcGk4E2 안녕. 나는 어렸을 때부터 꼭 달에 1번씩 꿈에 나타나는 존재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해. 무섭지는 않아서 꿈 판으로 가야 하나 싶었는데 그냥 꿈같지는 않아서 괴담 판에 쓸게. 참고로 무당집, 절, 교회, 성당, 정신병원 등등 가봤는데도 딱히 별 이야기를 듣지 못했고 여기에서 이렇게 쓰다가 뭔가 힌트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고 익명이기도 하니 그냥 써보려고. 일단 잘 부탁해 2 이름없음 2021/02/18 11:03:49 ID : bzXApcGk4E2 나는 20대 초반의 여자야. 그리고 내 꿈에 나오는 존재도 처음 나왔을때부터 쭉 적으면 20대 중반에서 많으면 30대 초반정도로 보여. 3 이름없음 2021/02/18 ..
1 이름없음 2021/01/19 12:19:12 ID : tunCnV84IK0 재작년 12월쯤, 그러니까 막 기말고사를 끝나고 쉴 때 겪었던 일이야. 아이피가 바뀔 수 있는 점 양해 바랄게. 스레딕은 해본 지 얼마 안 돼서 틀리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줘. 조금 있다가 시작할게. 2 이름없음 2021/01/19 12:21:28 ID : nwreZjArtcp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1/01/19 12:21:40 ID : ii1hgo1AY9B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1/01/19 12:26:00 ID : A7ta8qrtg2L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1/01/19 12:39:02 ID : tunCnV84IK0 시험을 12월 초중순에 쳐서 당시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전교생은 축제 분위기..
나는 프리랜서 카메라맨의 조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직접 체험한 일입니다. 솔직히 이야기를 올린다기보다는, 상담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지금 따라다니고 있는 카메라맨의 제자입니다. 선생님은 주로 자연 풍경이나 예술 작품의 사진을 찍는 분이셨습니다. 그렇지만 고요한 작풍과는 달리, 무서운 취미 또한 가지고 계셨습니다. 선생님은 [악마]에 매료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나와 선생님은 자주 악마가 빙의되었다는 사람을 찾아가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진은 현상을 해봐야 구매할 출판사가 있을리 없기 때문에, 대부분 원판 필름만 서랍에 보관될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저 취미였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악마에게 홀렸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춘기 때 정서 ..
1 이름 : 이름없음: 2011/12/09 19:30:12 ID:mtUt9MWOmn2 일단 썰부터 풀게 2 이름 : 이름없음: 2011/12/09 19:32:03 ID:mtUt9MWOmn2 모라폐교 괴담 요약한걸 봤는데 응. 즐거웠엉.^^이 스레 자체가 낚시야 병신들아ㅋ 라고 끝나던데 내가 보기엔 그 참가자 중 한명이 탈출을 하려 했으나 붙잡힌거 같아 그래서 그 납치한 사람이 스레가 열려있는 것을 보고 그렇게 올린거 아닐까?? 3 이름 : 이름없음: 2011/12/09 19:48:10 ID:mtUt9MWOmn2 그리고 당시 모라폐교 탐험대를 모집했던 스레주도 굉장히 의심 스럽고... 내가 보기엔 그 스레주도 납치범 중에 하나였던거 같아 4 이름 : 이름없음: 2011/12/09 19:56:29 ID:mt..
우리가 흔히 무서운이야기속에 등장하는 귀신이라고 한느 존재를 이승에서의 삶에 미련이 많거나 원혼이 있는 혼귀들이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에 남아서 주변을 맴도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귀신의 존재는 그 진위 여부 에서 찬반 양론이 팽팽하지만 귀신을 목격 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많이 발견 되고는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찾을 수 있는 공통점은 귀신이 많이 목격되는 장소에는 원한이 가득 서린 죽음들이 항상 개입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1990년대 초반에 실제 있었던 부산의 구포역 인근 철도 사고 이후 그 주변에서 목격 되거나 소문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귀신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993년에 부산의 구포역으로부터 대략 1Km정도 떨어진 철로에서 기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있..
어느 한 사이트에서 영등포 모텔에서 귀신을 봤다는 글이 하나 올라왔다. 그 글은 즉슨 , 「제 여자친구는 서울쪽에서 거주중이였고, 저는 부산에서 거주중인 장거리 커플입니다. 이틀 전 300일을 기념하여 서울로 올라가 여자친구와 함께 보내기로했습니다. 한강 공원에서 저녁 늦게 치킨에 맥주 한잔 마시고 영등포 시장쪽에 있는 모텔에서 하룻밤 지내게되었습니다. 어떤모텔인지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사실 정확하게 기억도 안납니다. 기억하기도싫구요. 아무튼 거길 갔는데 특실이 6만원이고, 기본방이 5만원이라하더군요. 특실까지는 필요없을것같아서 기본방을 잡으려는데 카운터에 계신분이 6만원짜리방을 계속 추천하더라구요. 필요없다며 5만원을 건네며 계산하는데 직원분께서 "5만원 현금으로 하셨으니 방 업그레이드해드릴게요..
십년정도 된 일인데 이십대 대학생 초반이던 나는 여자친구와 방학을 맞아서 전라북도 군산으로 여행을 갔었음 몇일간의 여행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첫 날 있엇던 모텔에서의 이야기임 이건 이상하게 여친도 기억을 못함 짤은 구글로 검색한 현재 군산 버스 터미널임 본론으로 들어갈게 여행계획이고 뭐고 없이 군산버스터미날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해가 기울고 서로 피곤했기때문에 시외버스 내리자 마자 바로 터미널 근처있는 모텔을 잡았다 (지금 틀딱이 된 나는 모텔은 절대안간다) 일단 숙박이 목적이라 숙박업소를 따지지 않고 근처에 있던 숙박업소로 들어갔던게 화근이였다 모텔에 들어가고나서 중요한 일을 ? 치르고 꿀잠자던 와중에 나는 갑자기 잠에서깻다 참고로 난 잠들면 아주 깊게잠들어서 누가 흔들어 깨우지 않는 이상 깨어날일 이 ..
1 스레주 2021/01/15 01:37:11 ID : 7aso4Za9wGp 보는 사람이 있을라나 모르겠는데 갑자기 생각난 김에 이 의문을 풀고싶음. 초등학생쯤에 어떤 여자아이한테 들은 이야기가 있음. 나는 괴담이나 이런걸 좋아해서 괴담이나 오컬트류 등의 이야기를 많이 찾아본 편인데 이거랑 비슷하거나 같은 이야기를 전혀 찾지 못해서 이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함. 2 스레주 2021/01/15 01:38:59 ID : 7aso4Za9wGp 초등학교 몇 학년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남. 2~3?4?학년 사이었던 것 같음. 더 어렸던 것 같기도 하고? 지금 다시 생각해봤을때 초등학생이 지어낼만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 그렇기에는 그 이야기가 꽤 섬뜩했단 말이지? 대체 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