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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괴담 레전드] 사라진 동생이 있다 (5)

탱녀 2021. 1. 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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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스레주 힘내고, 스레주인생잘살길바랄께! 

 

384

두사람의 인생을 구할 수 있었다면 좋을텐데... 

 

386 

스레주 힘내 은혜는 절대 잊지 못할거야 

혹시나 있을 희망은 버리지 말자 

 

387

정주행 완료... 

진짜 너무 안타깝다 

만약 아주 만약 은혜가 살아서 너한테 

다시 돌아온다면 꼭 행복하길바래... 

그렇지않다면 

다음 생에는 꼭 은혜를 지켜주며 행복하게 살길바래... 

그리고 도움이 못되서 미안해.. 

 

388

저 스레주 여기서 토론? 해도돼? 

 

38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0:57:33 ID:ajHRxSDiumA 

응 해도되 

 

390

>>388 스레주가 허락했어 

 

39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0:57:48 ID:ajHRxSDiumA 

나도 이렇게 찜찜한 상태에서 끝내고 싶지 않다... 

 

39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0:58:31 ID:ajHRxSDiumA 

일단 관련서적은 은혜 사라진 후에 찾아봤는데 뭘 찾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장기매매, 납치, 정신과 다 찾아봤는데 뭐하나 내 상황에 맞는게 없더라고. 

 

393

나 뒷담에서 이거 공개해도 돼나? 

 

394 

무슨토론 할거야? 

 

395

>>391 스레주 너지? 일단 미안해 찜찜하게 할려던게 아니라 우리는 우리 안에서 판단하고 싶었던 거야 백프로 모든 사람이 이걸 다 믿을순 없자나 

 

39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0:59:51 ID:ajHRxSDiumA 

감정변화가 심한건 내가 중학교 초때 성적문제로 우울증이나 조울증을 앓아서 그렇다. 지금도 좀 그래. 그리고 겨우 3달전까지 있었던 애가 사라진거고... 

그래서 1스레 처음에 '내가 미친건지 아빠엄마가 미친건지 모르겠다'고 한거야. 정신병을 앓았었기 때문에. 

 

397

>>395 나도 동의!!! 

 

39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00:16 ID:ajHRxSDiumA 

>>395 알아 경찰도 공무원도 안믿던 이야기인데 어떻게 한명도 의심을 안하겠어 

 

399

흠 인터넷 또 먹통되서 아예 선 연결해버렸다 

>>395 그 뒷담판에 내가 너한테 뭐 물어본거 있거든 대답좀 ㅋ 

 

400

>>398 경찰 공무원 에게는 말해본거네 그럼? 

 

40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01:54 ID:ajHRxSDiumA 

친구랑 약속은 방학하기 전부터 잡았었다. 남자애 말고도 다른애들도 몇 가기로 했고. 사실 엄마가 가는거 안좋아했는데 억지로 간거야. 

나 교우관계 그렇게 좋지 않아서 친구 얼마 없거든. 솔직히 심한 마마걸에다 파파걸인 애를 누가 좋아하겠어. 누가 이런 사정 아는것도 아니고. 

 

40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02:12 ID:ajHRxSDiumA 

>>398 해봤다고 예전스레에 써져있다 

 

403

>>399 대답했는데 ㅋ 너랑 생각하는거 똑같애 그래서 내 기준안에서 확신이라고 한거고 ㅋ 

 

404

>>402 미안해 놓쳤다 미안 

 

406

스레주 힘내 

 

혹시 내일 잠실 와서 무슨 일을 할꺼라면 나한테 스네이크 요청 부탁해 

 

서울시 송파구 잠실 말하는거 맞지?? 난 그 근처 사는 여고생이다 

 

만약 니가 나한테 요청을 하고 내가 그 글을 본다면 학생 선에서 될수있는대로 도와줄게 

 

힘내ㅜㅜㅜ 

 

40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04:00 ID:ajHRxSDiumA 

그리고 초중고를 다니면서 어떻게 그런 사고방식(집이 이상하다는걸 못느끼는)을 갖냐고 물었는데 초등학교댄 훨씬 심했다. 초등학교때는 엄마말만 믿고 당연이 우리집이 정상인걸로 믿었고 

이상하다는걸 안것도 중딩때였다. 그래서 친구도 잘 못사귀고 항상 겉돌았어. 지금도 그렇고. 머리로는 우리집이 이상하단걸 알아도 본능적으로 가슴으로는 못받아들였다. 

 

409

뒷담판에서 35 레스 봤어? 

봤으면 거기에대한 대답좀 봤어 

 

410

>>408 갱신이 너무 빨리 되서 그런데 오늘은 부모님이 어디가신날이야?내가 놓친부분이 많은건가 내가 아까 도와준다고 했는데 별로 도움받고 싶은 생각은 없는거야? 

 

411

제일 중요한 질문은 스레주가 쓴 썰중에 조금의 거짓이 있냐는 거야 

기분 나쁠 질문이겠지만 

이거는 짚고 넘어가야해 

 

41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06:30 ID:ajHRxSDiumA 

엄마하고 전화통화로 이야기한 점은 일단 엄마는 오늘 통화하기전까지도 날 정신병자라고 취급하고 상대도 안해줬다. 아무리 징징거려도 너 미쳤냐는 시선밖에 안왔어. 진지한 대화 자체를 기피했다고. 

그리고 당장 일나가있고 들어오질 않는데, 상대편에서 전화통화로밖에 이야기 하길 원치 않는데 어떻게해;; 나 눈뜨면 나가있고 자고 나서 들어오는데 

 

41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09:51 ID:ajHRxSDiumA 

35레스는 확실히 해명할 수 있다. 일단 집 밖 cctv는 있는걸 알고 있다. 엄마가 나에게 말 했으니까. 집 안 cctv는 없는걸 확인 했어. 이사했을 당시부터 매일 확인 했었어. 

집 밖에 cctv가 잇으니까 안에도 있을것 같아서. 그런데 없었어. 만약 있었다면 내가 집 안에서 (안방이나 거실이나 모든장소) 자살 기도를 하는 척 했는데 그걸 보고도 가만히 있었을까. 

미리 확인한 확실한 사실이라서 가볍게 넘어갔는데 그부분이 의심스러웟을수도 있겠다; 

 

415

한개만 더 물어볼께 

Cctv가 밖에 있다면 안에 있을 수도 있잖아 그걸 스레주가 못본건 아닐까? 

장부,일기장이 있다면 cctv정도는 그곳에 있을 수도 있잖아 

 

41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11:04 ID:ajHRxSDiumA 

그리고 난 20년전에 다 쓴것같다고 한게 아니라 20년 전부터 쓴 것 같다고 한 것 같은데;; 20년전에 다 쓴게 아니다. 20년 전부터 썼고 아직도 쓰고 있어. 

 

41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12:46 ID:ajHRxSDiumA 

>>415 내가 자살기도를 하는걸 보고도 엄마가 cctv를 감추려고 아무 말 안했다면 그건 할 말이 없다... 나에게 하는 엄마의 태도를 봐서는 절대로 아무리 감춰야 할 cctv라도 말 할 것 같은데; 

 

419

>>408 이 레스에 대해서는 충분히 납득이 간다 나도 그렇다고 생각했고 그부분에서는 별로 의심 안했으니까 

 

420

>>413 스레주 그럼 지금은 도움이 필요없다는거야? 사실 조울증이라 그러고 아직도 그끼가 있다는걸로 이글을 다 무마할수 있는건 알지? 

 

421

>>413 그럴수도 있겠다... 

아참 스레주 블랙박스 같은 cctv 알아? 

내가 알기로는 cctv에 녹화해놨다가 칩을 빼서 컴퓨터나 노트북으로 확인할수있다고 하는데 

 

422

처음엔 부모님의 원망 본론엔 부모님 원망+ 그래도 부모니까 +결론은 포기 (조울증이라면 솔직히 미안하다 거짓인지 진실인지 모르겠다) 

 

42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14:34 ID:ajHRxSDiumA 

영화한번 찾아봐달라고 한건 나 타자 그렇게 빠르지도 않고 그땐 굉장히 흥분해서 손이 떨렸다. 한줄 쓰는데도 몇분씩 걸렸어. 그리고 어렸을적이라 그때 뭐가 개봉했는지까지는 기억도 안났고. 

그래서 물어본건데... 그리고 그 은혜 이름 관련한거는 스레를 쓰다가 생각이 났기 때문에 전에 찾아볼 생각은 안했지. 

 

424

일기는 내가 확인해봤는데 20년전쯤 부터 라고 언급이 되어있네 

 

425

>>423 이해해... 

 

426

스레주 너를 까려는게 아니라 지금 이런사고를 가지고 있는 너가 이렇게 쉽게 포기한다는게 솔직히 안 믿겨서 그래 

 

42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16:52 ID:ajHRxSDiumA 

>>419 누군가 엄청난 사람이 나타나 나하고 은혜를 다 구해줬으면 좋겠어. 그런데 어중간할거면 도와주느니만 못하다는거지. 

리고 내 정신병은 솔직히 사실대로 말해야 할 것 같아서 말한거고. 내가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게속 의심되면 어쩔 수 없잔아.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하니.. 

 

428

>>424 앗...미안..일기가 완료형인줄 알았어;;;; 

 

429 

적어도 스레주 너는 이일을 세상에 알리고 도움을 어떻게 받을수 있을지는 알꺼 같애 물론 어린나이지만 말이야 이건 어리고 많고를 떠나서 해야 하는 큰 문제라는건 나만 그렇게 인식하는건가.. 

 

430

스레주 마지막으로 물어볼께 

이 스레에 조금의 거짓도 없는거지? 

 

43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18:35 ID:e43A3Mh1Ys+ 

>>426 포기는 안했어. 하지만 포기 할 수 밖에 없잖아. 누가 나도 은혜도 완전히 안전하게 구해줄 수 있는데... 그럼 내가 스레에다 대고 엉엉 울고 징징거리고 떼를 쓴다고 뭐가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사실 아직도 은혜 구하고 싶어. 하지만 나로서는 부산에 가는것조차 무리야. 물론 앞으로 한달동안 여러 시도를 해볼거지만 나도 내 몸이 은혜보다 소중한 사람이고... 

 

432

>>427 조울증은 정신병은 아니야. 정신병하면 안좋아보이잖아. 

나는 아까 스레에서 30,41 레스 썼는데 그거에 대해 대답해줄 수 있니? 

30레스의 2번에 대해서는 답변이 되었고. 

 

433

>>429 나도 니생각과 똑같에 이 스레가 사실이라면 이건 큰 문제야 

 

43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19:39 ID:e43A3Mh1Ys+ 

>>430 내가 흥분해서 막 쓰고 그래서 의심가는건 이해하지만 거짓말까진 안했어. 나도 쓰면서 내가 과장해서 말하거나 하지 않을까 몇번이나 확인하면서 썼고. 

 

435

>>431 아 그리고 이건 아까부터 궁금했던건데 왜 아이디가 계속 바뀌는거야??? 

 

436

>>427 엄청난 사람? 잘못알고 있는거 같애 어느정도 세상은 투명해 졌어. 유묭정치인들까지 이제는 감방가는 세상이야. 너가 포기할 부분이 아니야 부산?찾는거면 도와줄수 있을것이란 판단에 내가 너한테 얘기한거고.. 

 

437

>>434 답변해줘서 고마워...그리고 너한테 큰 상처가 될수있는 질문해서 미안해... 

 

438

>>429 이 스레가 사실이라면 그건 큰문제가 맞아 하지만 

이 스레대로라면 스레주는 딱히 도움을 청할데가 없고 섣부르게하다간 

본인마저 위험해져 사실 가장 현실적인건 모든 레스주들이 언급한게 맞긴 하다. 다만 포기라는 단어 선택이 잘못됐을뿐 

 

439

아...가면갈수록 상황이 악화되는 느낌은 나만 드는건가..? 

 

440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21:59 ID:e43A3Mh1Ys+ 

내 통찰력과 상식... 좋아해야 되는건가; 

나는 공부 못하는 편은 아니야. 그리고 세뇌당했다고 다 멍청한건 아니고. 단지 엄마 아빠 관련해서만 감정적이 되는 것일 뿐이야. 학교에서 성적도 높고 책도 많이 읽어. 

하지만 친구고 책이고 그건 다 외부의 자극일 뿐이잖아. 내 자아가 형성되고 인식할때부터 엄마 아빠가 내게 주입한게 그렇게 쉽게 없어지지는 않을 뿐이야. 그래서 지금도 입다물려고 하는거고. 

 

441

나도 그게 궁금하다 중간에 바뀌고 그다음에 또 중간에 처음 아이디랑 같아.. 

 

그럼 아이디가 2개라는건데 노트북만 있다고 하지 않았나? 

 

443

스레주 아이디에 대한 해명? 좀 부탁해 

 

44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24:03 ID:ajHRxSDiumA 

>>436 그건 알아. 도와준다는것도 고맙고. 하지만 난 아직도 은혜가 죽는게 낫니 아니면 엄마 아빠가 감옥가는게 낫니 하면 은혜가 죽는게 낫다고 할 사람이야. 너희가 날 욕해도 좋아. 

하지만 내가 그렇게 느끼는걸 거짓말 하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서 말하는거야. 그리고 엄마 아빠가 바로 그쪽에다가 연락하면 은헤고 뭐고 다 죽여서 태워버릴수도 있는 문제고. 

엄마 아빠를 버리면 은혜가 확실히 구해지고 나도 안전해진다는 보장이 없잖아. 

 

445

>>438 응 그래 그렇긴 하다.. 머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 세상은 상식밖에 일이 많이 벌어지니까 

>>439 진짜고 가짜고가 사실 중요하다기 보단.. 돕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 뿐이야 

 

44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24:37 ID:ajHRxSDiumA 

>>441 나 계속 노트북 하나 썼어. 중간에 쓰고 작성 누르는데 인증 다시 하라길래 한거고. 

 

448

>>440 세뇌를 당하면 본능적인 거부등에 의해서 사고능력이 

떨어지거나 할 거라 생각했는데, 넌 내 생각에 비해 꽤나 날카롭더라고. 

흠 이건 내가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것 같긴하다. 

 

그리고 이건 사족이긴 한데 니가 마지막에 부모님을 넣을 순 없을것 같다 

라는 말을 보니 어쩔 수 없어 보이긴 하더라.. 그런 레스를 내가 직접 달기도 했고 

 

44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25:42 ID:ajHRxSDiumA 

진짜 내가 여러대의 기기를 갖고 있었다면 일부러라도 하나만 썼겠지;; 그리고 난 실제로 컴퓨터 하나밖에 없어, 게속 이것만 썼고. 

 

450

>>445 아니 나는 가면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는것 같아 걱정이 되서...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해 

 

451 

>>446 그래...? 흠.... 오케이 

 

45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26:44 ID:ajHRxSDiumA 

더 의심가는거 있으면 말해. 사실 내가 이거 하나하나 답하고 있는것도 웃기다 정말. 이마당에 의심받는거 싫어서 하나하나 답하고 있고... 내가 사람인가 싶다. 

 

45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28:26 ID:e43A3Mh1Ys+ 

엄마가 왜 일기에 그렇게 자세히 쓰고 모아뒀냐는 나도 잘 몰라. 엄마가 쓰고 모아둔건데 내가 속마음까진 어떻게 알겟어. 

다만 부모님도 그 조직한테 배신당하면(조직이 부모님만 찌르고 튀면) 반격하려고 그러신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습관이라 그렇게 써논 것 같기도 하다. 

나 아니면 부모님 신고할 사람은 조직인데 난 확실히 신고 못할걸 알고 있으니까... 

 

456

>>452 사실 나도 그냥 아까 거깄던 사람들끼리 안에서 대충 각자의 결론을 내려고 했는데 스레주가 답해준다니까 

미안한 짓인거 알면서도 답을 듣고 싶어.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돼 

내가 의문점으로 제시한건 통찰력과 잠실 약속 말고도 

일기가 왜 그렇게 자세히 써있는건지 

왜 갑자기 그렇게 결론을 내리게 됐는지야. 

 

이 두개에 대한 대답은 모른다와 조울증 때문이다면 땡이긴 하지만.. 

 

457

>>452 의심이라면 의심이겠지..적어도 여기있는 레스즐들은 현실에서 살았고 상식안의 집안에서 살았으니까..너가 이해가 안되는것과 우리가 이해가 안되는것은 둘다 누가 맞고 틀리다는아니라고봐 

 

45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29:45 ID:e43A3Mh1Ys+ 

마지막에 유포하라고 한건 거의 자포자기야. 어차피 하지 말래도 할사람은 할거잖아. 그럼 어차피 퍼질텐데 그럴바엔 더이상 이런 일 안일어나게 차라리 많이 퍼졌으면 좋겠어서 한말이야. 

 

459

근데 만약 조직이 법조계 상층부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면 확실히 위험할 듯 

 

460

>>456 나도 그거 궁금해 

 

461

질문을 할때마다 스레주한테 미안해서 더이상 질문을 못하겠어... 

 

46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32:06 ID:e43A3Mh1Ys+ 

>>456 일기가 왜 그렇게 써져있는지는 >>454에 썼다. 아마 조직이 부모님만 찌르고 튀면 증거로 쓰실려고(물귀신 처럼 조직도 같이 끌어들이려고) 쓰셨던 것 같아. 아니면 그렇게 자세히 쓰지 않았겠지. 

 

46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32:42 ID:e43A3Mh1Ys+ 

왜 갑자기 그렇게 결론을 내렸는지는 무슨 뜻이야? 왜 포기했냐는 거야? 

 

464 

난 솔직히 이렇게 계속 물어보는게 

의심의 해결 도 물론 있지만 

제발 어떻게든 이게 자작이었으면 좋겠어서야.. 

 

46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33:04 ID:e43A3Mh1Ys+ 

왜 유포하라고 했냐는 질문이면 >>458이 답이 되겠지. 

 

466

>>464 어 맞아.. 

 

467

스레주 부모님이 이걸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국제적이고 큰 조직이면 법계에서도 영향있는 조직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 거야? 

 

46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34:30 ID:e43A3Mh1Ys+ 

>>464 나라도 그럴거다. 솔직히 게속 의심하는데도 너희한테 고마운건 막 욕하고 그러지 않아서다. 이렇게 정중히 물어보는데 기분 나쁘지 않아. 그런데 조금 자괴감이 들어서 그렇지. 

동생이 사라진 마당에도 난 스레딕을 하는거잖아. 

 

469

>>462 응 그건 확인했어 

>>463 그렇지. 

정리를 하자면 스레주는 분명히 은혜에 대한 미련과 

구하고 싶은 열망이 가득했어. 그런 상황이었다면 

분명 아무리 많은 레스주들이 포기하라고 했다해도 

완전히 포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즉, 보통의 사람(최소한 나)이라면 은혜의 '복수' 같은것을 위해서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야겠다 라고 생각하기 마련이거든. 

그런데 스레주는 마치 모든걸 접은듯이 표현을 했고 

은혜같은 애들이 안생기길 바란다고 했어. 

근데 시간이 많이 지난 후도 아니고 보통은 그런 반응을 보일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 그게 의문점이야. 

 

470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36:38 ID:e43A3Mh1Ys+ 

>>467 있겠지. 아마 있을거야. 그러니까 더더욱 내가 입을 다물려고 하는거고. 내가 신고하고 언론에 알리고 해서 은혜도 구해지고 나와 은혜가 안전하게 남은 생을 바라는대로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너무 커. 도박이잖아. 게다가 부모님을 버리기엔 아직도 내가 너무... 

 

471

아 씨발... >>469 쓰는데 

이게 진짜 현실인가 싶다 

나 지금 꿈꾸는거 아닌가 싶어 

아 멘탈이 깨질거 같다 많이 강해진줄 알았는데 

 

472

>>468 지금은 당장에 스레주 너가 부모님을 택할꺼라고 했지만 어찌됫건 평생 생각해야될 사건이야. 잘생각해 이걸 평생 묻고 가느냐 깨우치고 가느냐. 물론 지금은 아니라 나중에라도 말이지. 

 

473

>>471 

이틀만에 정황을 알고 그정황을 깨우치고 그정황을 판단하고 그게 의심스러우다는거자나 ? 

 

474 

>>473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가네.. 

그냥 이 상황 자체가 싫어. 얘기했잖아 자작이었으면 좋겠다고 

 

475

>>474...나도 지금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476

설탕을 바닷가에 둔다고 소금이 되는게 아니잖아 

 

47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41:11 ID:ajHRxSDiumA 

>>469 난 스레를 접어야 한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그렇게 말한거고. 

그리고 난 평생 은혜를 잊지 못할거고 은혜는 아마도 매일밤 내 꿈속에 나올거라고, 부모님을 보거나 어린아이들을 보기만 해도 은혜가 떠오를거라고 했지. 

사실 난 당장은 포기한게 맞아. 지금 성적으로면 아마 법대도 가능 하겠지만 난 의대가 목표이고 의대를 안가고 법대를 갈 생각은 없어. 

그래서 더더욱 은혜를 잊지 못할거라고 한거야. 나중에라도 은혜를 구할 수 있겟지만 그러지 않을 거니까. 

난 이기적인년이어서 내 꿈을 바꾸고 가족도 버리고 은헤를 구할 수는 없다고 했잖아... 나중에라도 복수를 하려면 결국 부모님을 잡아 넣어야 한다는 사실도 똑같아. 그랫 포기한듯이 쓴거야. 

앞으로도 노력하겠지만 그 노력은 미약하겠지. 아무것도 잃지 않고 은혜를 다시 되찾을 수는 없잖아. 그걸 아니까 그냥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쓴거야. 그 포기가, 잘 안되지만 말이야... 

 

480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44:35 ID:ajHRxSDiumA 

결국은 나도 은혜보다는 현재의 엄마 아빠와 안락한 삶은 택한 년이야. 10년을 같이 산 동생인데도. 솔직히 돈이야 얼마를 잃든 빚을 지든 은혜만 되찾을 수 있으면 아무 상관 없어. 학비는 내가 벌어도 되. 

그치만 부모님은. 아무리 천하의 나쁜년놈들이라도 내 부모님인데... 

사실 아직도 세뇌의 효과가 남은 것 같기도 하다;; 

 

482 

>>480 역시 세뇌교육은 엄청난거야... 

진실을 봐도 진실을 덮으려는 것을 막지 않으니까... 

 

483

아 머리아프다.ㅠ 미안하다 스레주 어쨋든 나는 그냥 믿지 않을께. 믿으면 나또한 멘탈 붕괴 될꺼 같다. 그냥 단지 옆에서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꼭 너가 나중에라도 해야할것을 실천했으면 좋겠어 

 

484

스레주 

이제 이 스레는 묻는게 좋은것같아 

이러고 있어봤자 스레주의 자괴감은증폭되고 우리들은 의심만 하게되잖아 

스레주를 위해서라면 묻는게 좋을꺼 같아... 

 

485

>>477 

그럼 은혜같은 아이가 나오질 않길 바라며 그런일이 있는 것 같을때 

지나치지 않겠다는건 은혜에 대한 최소한의 속죄 같은거겠구나..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이렇게 슬플 수도 있다니 

 

고맙다. 무례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해줘서 

그리고 미안하다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 그럴 능력도 없는 내가. 

 

48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48:56 ID:ajHRxSDiumA 

>>482 미안하다. 지금까지 착한척 해왔지만 나도 역시 은혜를 구하는데에 모든것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은 아니야. 아직도, 이 모든 꼴을 보고도 부모님을 끊어내지 못하는 어리석은 년이고. 

다만 이제 성인이 되면 독립은 확실히 할 생각이야. 그러면 아마 이것도 점차 나아지겠지. 

 

487

나도 믿지 못할꺼 같다 믿어버리면 뭐가 잃어버릴꺼 같거든... 

 

488

아.. 

도움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의심해서 정말 미안해... 

꼭 은혜가 살아있길바래.. 

만약..아주 만약에 그게 아니라면 다음생에는 꼭 은혜랑 행복하게 지내길바래 

 

48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50:30 ID:ajHRxSDiumA 

누가 스탑 달고 묻어줘. 나도 받아들이기 버거운 일을 남에게 받아달라는건 이기적인거 알아. 그러니까 정히 마음이 불편하면 그냥 다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괴담판에 어울리게 그냥 괴담일 뿐이라고 생각해. 

레스주들에게까지 고통주려고 쓴 글 아니니까. 

 

490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21:51:18 ID:ajHRxSDiumA 

믿든 안믿든 날 위로해주고 곁에 있어준건 사실이고 그로 인해 많은 위로 받은것도 사실이야. 정말 고맙고 사랑해, 레스주들. 

 

491

너보다 조금이나마 더 살아본 사람으로서 마지막으로 한마디한다. 

후에 더 많은 세상을 경험하면서 더 많은것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게 됐으면 하고, 

그리고 앞으로 행복하고 축복받는 삶을 살길 바란다. 

 

492

>>486 스레주가 미안해야할 일은 아니야 

누구든지 부모님이 어떤짓을 저질러도 거의 버리지 않거든 

 

500

근데솔직히 스레주가 엄마랑 더 이야기해보던지 해서 스레 더세우는게 맞는거아냐?? 너무 급전개급결말아님?? 

 

502

스탑달게. 뉴비던 누구던 앞으로 이 스레 갱신하지 마. 난 스레주가 아니지만 그래도 스탑 단다. 

 

503

스탑달았는데도 레스 달아서 미안해, 하지만 이 말만은 하고 싶어. 

너무 급전게 급결말 아니냐고 하는데.. 스레에 올려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거 같니? 그저 레스로 글만 올리는게 다지. 

실직적으로 도움주고 싶거나 한다면 스레주를 직접적으로 도와줘야 하는데 

무슨 힘으로 도와줄건데? 

 

505

스탑이라도 이 말만은 꼭 해주고 싶다. 스레주는 의사의 꿈을 위해 참겠다고 했지만 의사는 사람을 살리는 직업이잖아. 동생의 죽음을 눈감는 댓가로 사람을 살리는 직업을 얻는 게 의미가 있을까? 

 

506

모른 척 눈감고 넘어가면 스레주는 마음의 무언가를 잃게 될거야. 평생 후회로 남게 될지도 몰라.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동생을 구하기 위한 행동 하나만이라도 하길 바래. 그건 스레주 자신을 위해서이기도 해. 

 

507

마침 동생의 친아빠의 번호를 알게 되었다고 하니까, 최소한 그 분한테는 이 사실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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