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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괴담 레전드] 사라진 동생이 있다 (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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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괴담 레전드] 사라진 동생이 있다 (3)

탱녀 2021. 1. 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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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627 내가 대신 말해줘도 괜찮다면 아는대로 얘기해줄게 

장기를 이식하려면 혈액형이 맞아야해 맞지 않으면 혈액응집이 일어나서 죽거든. 

근데 그게 관련이 큰게 ABO식 혈액형이야 . Rh +- 도 혈액응집을 일으킬 수 있는거로 알고 있긴한데.. 

ABO식 혈액형에 의한것보다는 경우의 수가 적을거야 아마. 

생물 배운지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난다. 

 

63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59:06 ID:ajHRxSDiumA 

경찰에 찌르면 난 정신병원에 입원된다. 증거가 없어. 그리고 어쩌면 경찰도 조금 연루됬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좀더 높은, 우리나라 상층부까지. 

 

636

우선 스레주는 경거망동하지 말고 조용히 지낼것... 

위험할지도 몰라 

 

638

스레주 이제 알았으니 어떻할꺼야? 

 

639

>>634 맞아 그리고 요즘은 ABO식 혈액형 달라도 항원만 충분히 있다면 장기 이식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해 

 

640

인종은당연히상관없지 ..ㅋㅋ 호르몬같은경우에도 종특이성은 없다(돼지인슐린이 사람에게도 맞듯이) 

 

641

>>635 다른 나라의 상층부도 연루되었을 수도.. 

 

64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00:24 ID:ajHRxSDiumA 

대충 4권 읽었다. 2000년대꺼까지는 읽었어. 지금 너무 엄마가 무섭다. 인간이 아니야. 어떻게 혈육한테 그런짓을 하지? 

 

643

>>635 우리나라 상층부는 모르겠고 그놈들 수십명 데리고 다니는 스케일이면 경찰 정도는 어느정도 포섭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 

하지만 우선 지금은 증거를 확보했잖아 은혜가 있었다는 증거. 

아무리 기록이 이상해도 상식적으로 판단해서 강아지를 그렇게 기록하진 않을테니까. 이게 또 경찰들 입장에선 법적으로 충분한 증거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647

혈육이라니? 

 

64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01:57 ID:ajHRxSDiumA 

엄마는 여동생이 있다. 외가 쪽 할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할머니만 남았어(1993년 기준) 아빠랑 연애하고 있다고 했는데 좀 나중거 읽어보니 아빠랑 어떻게 만났는지까지 나오더라. 

 

649

근데 우리 너무 범위를 확장시키는것 같아 

너무 오버해서 범위를 키우는것도 정확한 판단을 그르칠 수 있으니까 

조금씩 더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자 

 

650

조카딸이었냐 

멘붕 

 

65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03:02 ID:ajHRxSDiumA 

엄마랑 엄마 여동생(이모)는 둘이 짜고 외할머니를 정신병원에 넣었다. 그리고 유산을 나눴어. 반반. 외할머니를 집어넣는 과정에서 만난게 아빠. 아빠는 그 응급차 용역일을 하고 있었다. 

외할머니를 처넣는 과정에서 만난거야. 

 

653

수혈할때 주는사람의 응집원이랑 받는사람의 응집소가 응집을 일으키지만 않는다면 가능해 

쉽게말하면 

O형은 누구에게나 피를 줄수있지만 O형을 제외한 누구에게도 받을 수 없고 

AB형은 모든 혈액형에게서 받을수있지만 AB형을 제외한 혈액형에게 피를 줄수는 없다 

A형과 B형은 AB형과 자신과 같은 혈액형을 가진사람한테만 줄수있어 

그리고 Rh-형은 Rh+형에게 줄수만있고 그 역은 안된다 

 

655

용역일이라니.. 

 

657

헐 이거점점 심각해지는데..... 

 

65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04:25 ID:ajHRxSDiumA 

그렇게 아빠랑 엄마가 사귀게 됬고 1995년에 결혼한다. 1994년대에 할머니는 정신병원 들어가신지 6달만에 돌아가셨어. 자연사인지 아닌진 몰라. 

할머니의 유산으로 엄마 아빠는 잘먹고 잘 살았고 이모도 잘 사는 내용이다. 

 

660

>>653 아 근데 그거 다 소량일때의 얘기야 

 

661

세상에... 

 

662

아ㅋ여기까지 읽으니까 스레주도 팔아넘길수있다는 생각이드네 외할머니가 딸들을 굉장히 학대했던게 아니라면 

 

663

이건진짜 미쳤어.이건 진짜 장난도 아니야 

 

664

스레주도 결코 안전한 것만은 아니네. 

 

66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05:47 ID:ajHRxSDiumA 

그런데 엄마는 이모한테 열등감같은게 있었나봐. 이모를 욕하는 내용이 꽤 많아. 얼굴 반반해서 아무데나 다리벌리는 년이라고 존나 욕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렇게 해서 1996년에 내가 태어난다. 그리고 2000년대까지는 잠잠해. 

 

666

정말로 그런 인간들이 있단 말야../ 

 

667

외할머님을 왜 그렇게 처리했는지 알 수 있을까? 단순히 돈 때문에? 

 

668

662>> 웃으면서얘기하지말아줘....ㅠㅠㅠ그보다스레주 역시 조심하는게좋겠어... 

 

669

요즘 괴담판 재미없었는데 

이 스레를 보니 심각성도 느껴지고 미친것 같은 느낌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봐. 

 

670

>>660 맞아 깜빡햇다 하튼 공모자들에서도 그랫듯이 희귀한 피면 장기도 희귀한게맞는듯 

 

671

돈대문에 하.말도 안되네 

 

67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07:10 ID:ajHRxSDiumA 

그리고 이거 경찰에 말한다느니 어쩐다느니 하진 말아줘. 지금 증거라고는 이 스레 하나고 이것도 엄마가 이년이 정신이 나가서 거짓말했다 치면 끝이야. 

경찰 와도 문 안열어주고 그 사이에 공책에 기름뿌려서 불지르거나 집에 불지르면 증거는 없고 난 미친년이고 내 인생 끝나는거다. 

 

673

>>670 장기는 혈액형이랑 많이 상관없어 응집을 막는 항원만 충분히 있다면 

 

674

스레주 이젠 알았으니까 어떻게 할건지 궁금해 

 

675

스레주가 더 파보려면 성인이 되서 독립하고 그래야할 거야, 

성인이 되야 경찰이 믿어줄거 같아 

 

67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09:00 ID:ajHRxSDiumA 

엄마는 머리가 꽤 좋아. 항상 조심하고 몇번이나 주위를 살피는 타입이야. 그리고 증거도 안남기지. 

미성년자인 나로서는 무슨말을 해도 엄마가 유리할 뿐이야. 날 돕고 싶으면 좀더 확실한 방법이 필요하다. 어찌되든 성인이 될때까지 숨죽여야하는건 당연한거고. 

지금 4권 읽었으니 몇권 더 읽고 온다. 

 

677

>>673 그럼 공모자들은 뭐야?? 그거 실화잖아ㅏ 

 

678

>>672 스레주 걱정말고 말해줘. 적어도 이중에 어그로는 없는거같으니까. 눈팅러들중에 어그로 없기만을 빌어야지. 스레주가 원한다면 1000개까지 세우고 폭파시켜버리면 되는거니까. 

증거를 남기기를 원한다면 스레주가 복사해달라고 우리한테 말하면돼. 

 

67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09:25 ID:ajHRxSDiumA 

13권이나 남았어. 

 

680

은혜에 대해 기록한 일지 한두권정도 숨기는거 어떨까 

어디다 숨기는게 제일 좋지 

 

681

>>글쎄 그 영화 보진 않아서 아무래도 영화니까 픽션적 요소가 조금은 있지 않을까? 

 

682

아니면 장기도 다팔고 피도 다 빼서 팔았을지도 

 

68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10:59 ID:ajHRxSDiumA 

>>680 그랬다가 당장에 아빠 친구들한테 끌려가면 누가 날 구해줄건데... 

 

685

숨기는건 진짜 위험한짓이야 ㅋ 스레주가 제대로 넣어놓기만하면 엄빠안계실때 언제든 빼서볼수잇으니 모험은 하지말길ㅋㅋ 

 

686

근데 솔직히 병에 걸리지 않았으면 사람의 몸에 있는 모든 장기들을 다 빼서 팔 수 있을 거야. 

사람의 몸에서 쓸모없는 곳은 없으니까 

 

687

>>673 뭔갈 착각한거 같은데 혈액응집을 일으키는 반응 자체가 항원-항체 반응이야 응집원이 항원 응집소가 항체 역할인거지 

그리고 일반적인 의학 용어에서 항원은 병을 일으키는 쪽이야 항체가 막는 쪽이고. 혈액응집이 레스주 말대로 항원이 많다고 해서 안일어날것 같지는 않아 

 

690

난 솔직한 말로 혼자하긴 두렵고 

여기서 몇명 찾아가서 사진 찍어놓고 그랬으면 좋겠다... 

후.. 

 

692

스레주 만약, 엄마가 엄청 치밀하신 분이라면 원상태로 해놔도 완전히 티끝없이 깨끗하게 원상태로 해놔야할거 같은데 

 

694

>>690 

스래주가 괜찮다면 그편이 좋을 것 같은게 

 

696

일단 스레주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딱히 없는 것 같다. 그거 안들키게 잘 넣어놓고 언제 다시 부모님 나가시면 미리 그전에 카메라 준비해놨다가 찍어서 파일 숨겨놔. 

컴퓨터는 위험한 것 같고 n드라이브나 너만 아는 g메일 계정 만들어서. 

 

698

>>690처럼 스네이크가는 것도 좋을 듯 

 

69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16:01 ID:ajHRxSDiumA 

내가 >>363에서 아빠 친구중 한명이 그런(정신병원 구급차 용역)일 한다고 했던 거 기억하니? 통화 엿들어서 알아냈다고 했잖아. 지금 생각하니까 그 아저씨 알것같다. 

목소리가 낮익다 했더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존나 당당하게 자기가 구급차 용역 일 10년넘게 했다고 얼굴가리고 인터뷰하던 그 아저씨가 아빠 친구일 수도 있을 것 같아. 

지금 두권정도 읽는 데 아직 2002년 중반까진 아무 일 없어. 

 

700

아 나 알바하는 데에 검사님 한분 계신데 

그분한테 보여주고 싶은 충동이 순간 들었어. 

근데 이건 아니겠지.. 

 

701

폰이나 카메라가 없다니 인증을 요구할 수 없군 

그럼 스레주 지금 읽고 있는 부분 일부 타이핑해줄 수 없어? 

 

702

보여드리는게 날듯 이건 정말로 ㅋㅋ일단 비밀로 해달라고하고 보여드려 근데 알바는 어디서하는데 

 

704

독서실 총무인데 실원 중에 있어 

 

70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18:41 ID:ajHRxSDiumA 

>>700 그러지 마... 나 끌려가면 누가 책임질래? 그냥 1,2년 더 참고 집 나갈거야. 

그리고 스네이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나 2년넘게 키워주고 대학도 보내줄 스네이크 있니? 우리집 강원도에 있는 전원주택이고 집 현관 앞에 cctv있다. 내가 진작에 스네이크 요청 안한 이유가 있어... 

 

706

사실 그리고 그분은 스타일이 이거봐도 에이 뻥치지마 식으로 안믿을 타입임.. 

 

707

강원도?스레주?나이번 설날에 강원도 가는데 강릉이니? 

 

708

>>705 아.. 몰랐어 미안.. 

 

70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19:38 ID:ajHRxSDiumA 

>>702 알바는 이제 안해. 예전에 했었어. 지금은 몸이 안좋아서 안한다. 정확히는 은혜 없어진 후부터. 

 

711

>>700 아난또 이거 스레주인줄;; 미안ㅋㅋ 흠... 일기얼른 읽어봐 뭐또나오겟지 

 

712

>>705너 부산으로 이사갔다며 

 

713

>>705 cctv라.. 그냥 일반집이면 방범 차원이겠거니 한데 

이 모든 얘기를 듣고나니 정말 치밀한 인간들이란 생각밖에 안든다.. 

 

714

>>705 강원도? 부산에서 그리로 이사간거야? 

 

715

>>711 아냐. 

>>712 은혜 사라지고 나서 다시 이사갔다고 했었어 

 

716

>>712 은혜가 없어지고 다시 강원도로 왓다고 되잇어 

 

720

스레주 폭파하기전에 새로운 스레만드는게 낮지않아?? 800개쯤에 

 

72

생각해보니까 스레주 너는 통신 할 수 있는 게 한정되어 있네.... 

 

72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23:03 ID:ajHRxSDiumA 

>>707 강릉 아니야. 정확히 사는곳은 알려줄 수 없지만 강릉은 아니다. 동해시 살아. 

 

723

>>720 나도공감.폭파될거같아곧 

 

724

>>722 아 그렇구나...스레주 좀만 버티다가 독립해서 어떻게든 연을 끊을가..스레주니가 거림직하면 연락을 잘 하지말고 

 

725

>>722 신상관련은 더이상 밝히지마 

내생각엔 더이상 밝혀서 득이 될게 없다 

혹시나 퍼졌을 경우를 생각해서라도 

 

726

>>725 동감... 퍼지면... 생각하기도 싫다; 

 

72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27:23 ID:ajHRxSDiumA 

알았어. 난 사실 사는 집이나 학교까지 밝혀도 상관 없다. 이러나 저러나 난 누가 은혜만 확실히 찾아주고 날 확실히 보호해주면서 대학도 졸업하게 해준다면 무조건 좋다. 

그런데 더 밝혔다간 내가 위험할 것 같아서 못밝히겠고 새로운 스레는 누가 세워두면 한 950쯤에 옮겨갈게. 

 

73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28:21 ID:ajHRxSDiumA 

퍼가면 나 진짜 자살할지도 모른다. 정신병원이든 은혜처럼 되는거든 너무 무서워. 아직 엄마가 날 봐주고 있을때 숨죽이고 있다가 성인되어서 도망치는게 날것같아. 

 

732

스레주 엄빠가 싫거나 그런감정이 좀 있지? 

 

733

일기장은계속읽고잇는거야? 

 

73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29:06 ID:ajHRxSDiumA 

>>730 일단 일기 다 읽고 생각하려고. 일기는 이제 거의 열권 읽었다. 존나 충격이야. 눈물난다. 엄마는 정말 나까지 죽일지도 몰라. 

 

735

스레주 어머니 일지 일부분 타이핑해줘 

아까 요청했는데 묻혔나 

 

736

스레주 조심해.... 

 

737

그래 퍼가는 놈은 진짜 개XX다. 이 범죄조직 도와주는거나 마찬가지임 ㅇㅇ 

 

738

스레주 도망갈때 최대한 멀리 도망가. 

아무리 독립해도 엄마가 상관할 계기는 있어 가족이니까. 

그러니까 최대한 멀리 독립해 

 

740

맞아 스레주 일부 타이핑해줘.. 

 

744

아까 어떤 레스주가 말한 핸드폰 사달라는 요청.. 

꼭 했으면 좋겟다 

 

745

해외로 가면 그나마 나을 거야. 

큰 조직이 엄마와 연관되 있어도 엄마가 있는 나라보다는 해외가 그나마 낫잖아. 

 

747

지금 당장 독립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도망가라느니 독립하라느니 하는 얘기는 잠시 접는게 나을듯 지금 당장에 할수있는 해결책을 줘야지 

 

74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34:19 ID:ajHRxSDiumA 

>>735 알았어. 지금 열권째 읽고있고 2005년 3월 14일 이야기다. 

은비는 3학년이 되어서도 잘 적응하는 것 같다. 역시 내 딸이다. 항상 반장도 하고, 엄마 살맛나게 만들어주는 내 딸. 

그런데 지영이 씨발년(이모)가 낳아놓은 년은 하루종일 울어댄다. 내가 왜 저년 똥 기저귀를 치우고 시발 좇같은년 네년 딸을 내가 왜 키워야 하는지... 

돈만 아니었으면 당장 어디에다 가져다 버리는건데 죽어서도 도움 안되는년 

 

749

>>747 동감... 지금도 상황이 상당히 위험한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얼마나 더 심각해질지 상상도 안가 

 

752

은혜가 이모가낳은애..? 

 

75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35:02 ID:ajHRxSDiumA 

꾹꾹 눌러쓴게 증오가 한눈에 보인다. 무섭다. 

 

755

은혜가 이모의 딸인 것 같은데. 

 

756

지금 괴담판 인구가 장난아니다 이스레의 영향인가 

쭉 눈팅하고 있었는데 내 생각엔 

아까 그 미국주 나온곳 있지?아마도 배낭여행간게 이사갈 시간 확보와 

그때 그쪽에 계좌같은거 만들거나 근처에 브로커 만나고 온거 같다 

 

758

조카딸이 맞았던거네... ...은혜야...... 

 

759

해결책을 생각해내려 해도 스레주는 집안에서 숨죽여야 할 텐데 

어떡해? 

 

760

이모는 왜죽은거지.......? 

 

761

헐...대박...;; 그럼이모는왜죽었고 어떻게 돈을받을라거키울라고그런거지? 돈을준다는업체와어떻게만난건지.. 

 

762 

와시발소름..저런년을대려가야지 하느님은뭐하시고계신지.. 

 

763

어음 이모가 낳은 딸 데리고 와서 팔려는거 같네 

스레주 꽤나 큰일에 휘말린듯 한데 

스레주 몸조심하고 안걸리도록 조심하고 혹시모르니까 

일기장읽을때 장갑같은거 끼고 봐라 

혹시나 일기장이 흐트러져 있다면 엄마가 지문흔적이라도 볼수있을거 같다 

 

764

지금 모아둔 돈으로 중고 카메라나 싼카메라 사서 증거로 만들어 놓았음 좋겠다 지금은 미성년자 라서 힘도 없고 하니까 일단 나중에 라도 밝힐수 있게 카메라를 사는게 어때? 

 

765

>>756 갑자기 엄청 늘긴 했어.. 나 어제 새벽에만 해도 나말고 한두명 정도만 레스 달면서 경청 했었거든 

 

76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37:38 ID:e43A3Mh1Ys+ 

일단 10권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의 일기이다. 지금까지 읽은걸 요약하자면 이모 이름은 박지영이다. 이모는 2002년에 어떤 남자를 만나 아이를 가지는데 남자가 도망간다. 그 아이가 은혜이다. 

이모는 그때 무슨 병에 걸렸던 것 같다. 

자기가 못키운다며 엄마에게 은혜를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엄마는 거절했지만 이모가 재산을 준다고 해서 받아들였다. 

 

767

>>766 병? 은혜 피가 RH-... 이거랑 연관있지 않을까? 

 

768

...하..진짜..우리나라에이런일있단게,이런미친인간들이있단게너무소름돋는다.. 

 

770

근데 이 스레를 계속 보고 있으니 무서운 기분도 들지만 씁쓸하고 슬프다는 기분도 들기 시작해 

 

77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39:14 ID:e43A3Mh1Ys+ 

>>756 나랑 엄마는 유럽으로 갔었다. 일기를 뒤져보니 아마 그때 아빠가 은혜를 자신의 친구들에게 맡기고 미국으로 가서 브로커와 접촉한듯하다. 

 

774

>>767 RH- 와도 충분히 관련 있을 수 있겠다 ㅇ스레주 이모가 RH+라면 말이지 

 

77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40:30 ID:e43A3Mh1Ys+ 

>>767 그건 모르지만 엄마는 처음엔 은혜가 Rh-A형이라는걸 몰랐던 것 같다. 병원에서 이모의 수술 관련된 애길 엿듣다가 이모 혈액형이 Rh-A이고 은혜도 그렇다는걸 알게 된 듯. 

 

776

엄마랑 아이의 혈액형이 Rh±로 갈려도 유산하지 않는한 엄마한테는 해가 없는걸로 알고이씀 

 

778

만약 이게 발각되면 스레주는 정신병우ㅜㄴ으로 실려가서 보험금이 될거같다. 정말 조심해라. 그 방을 샅샅이 뒤져봐. 오히려 자물쇠만 있고 cctv가 없는게 수상하지 않아? 내 과대망상으로 끝나면 좋겠다만... 

 

77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41:49 ID:e43A3Mh1Ys+ 

어쨌든 이모는 은혜를 낳고 죽는걸 택했고 엄마는 그렇게 은혜를 집으로 데려왔다. 사전에 약속했던 출생신고니 호적에 올리느니 하는건 전혀 이행되지 않았고. 

 

782 

>>765 이스레전에 황금시간데에 괴담판은10~20이였지 

>>772 그럴수도 있을거 같은데 

왜 굳이 한국에서 이 일이 일어났을지 알거같다. 

뉴스를 보는 사람이라면 알걸?우리나라는 미국이 아기 수출을 나라 라고 할정도 매년 많은 양의 고아들이 외국으로 입양된다. 

즉, 은혜를 외국으로 넘기는게 일본 중국 같은곳 보다 편하단 말이지. 

그리고 아이티 강국이니까 통신수단이 많다. 

결론은 스레주는 엄청난 범죄의 현장을 목격 한 거지 

 

78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42:28 ID:e43A3Mh1Ys+ 

그냥 나름의 지병때문에 이모가 죽은 것 같다. 

>>778 없다. 미리 확인 했다. 

 

787 

>>785 어 스레주 아이디가 바뀌엇네??스레주야? 

 

788

어제 스레주 잘 잤나, 어제 이 레스 시작부터 있던 시스콤 아꼈던 녀석인데. 엄청 올라왔었구나. 이제 다 봤다. 

어쨌든 내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이야기로 흘러가서 좀 섬뜩하네. 

꺼낸 건 도로 넣을 때 정말 주의해야한다. 게다가 엄마가 치밀하다고 하셨으니 더더욱. 

무언가 장치라도 해 두지 않았을까? 자물쇠에라던지. 그 안이라던지. 

 

78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44:53 ID:e43A3Mh1Ys+ 

그렇게 은혜를 데리고 오게 된거고 매달 들어오는 100만원은 이모가 엄마 명의로 그렇게 들어가게 해놓은 것 같다. 

은혜를 맡아주는걸 대신해서. 이모도 멍청하지. 은혜를 법적으로 존재하는 사람으로 만든 후에 은혜가 성인이 되면 유산을 받도록 하면 되는데 왜 엄마를 믿어서는. 

엄마가 이모를 그렇게 증오하고 있단 사실도 모르고 이모는 은혜를 낳고 2003년 2월 28일날 사망. 

 

791

내생각에 이모도 Rh- 였다면 

제왕절개로 은혜를 낳았고 

그 순간에 희귀한피라 수혈받지못해서 죽은게아닐까 

자기도 제왕절개하면 죽을걸아니까 너희엄마한테 부탁한거고 

너희엄마는 돈때매 받은거에다가 평소에 이모를 싫어했으니 

애를 감정없이 키우고 팔아넘긴것도 들어맞는듯 

 

792

내 추측은에 아마도 이모가 RH -,+혈액형이고 이모는 아마도 병에걸려서 제때 수혈이나 필요한 이식을 받지 못해서 죽은듯하다. 

그리고 이모의 딸인 은혜는 친모를 닮아 혈액형이 RH - 이고 스레주 엄마는 그사실을 알고 돈때문에 은혜를 키우기 시작하는거지 

내 생각에 스레주 엄마와 아빠는 브로커 사이로 만난듯하다 

 

794 이름 : 이름없음 ◆Tddhs2eVes: 2013/02/09 16:45:49 ID:e43A3Mh1Ys+ 

>>787 나 맞다. 인증코드 전에 달아둔거랑 대조해봐. 

 

796

>>792 스레 읽어보면 외할머니 정신병원에 넣고 용역일로 아빠를 만났다는 레스가 있어. 

 

799

>>796 미안 정주행하는데 스레주랑 동접되서 급하게 읽어서 제대로 못읽은듯하네 

 

80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48:31 ID:e43A3Mh1Ys+ 

그 후로는 그냥 지영이 이모 욕하고 은혜 싫다는 이야기인데... 끔찍하다. 엄마는 은혜를 정신적으로 학대했던것 같다. 

 

802

스레주 현재 정황으로 볼때 넌 지금도 커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은혜일은 안됐지만 잊고 사는 편이 더 좋을거야 

 

803

근데 엄마는 왜 이모를 싫어해?? 

 

804

이게 무슨....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지..? 

 

80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50:16 ID:e43A3Mh1Ys+ 

지금 15권째 읽는중인데 대부분 내가 위에 썰풀었던 내용들이다. 좀더 자세한거라면 이름은 확실히 스승의 은혜에서 따온게 맞다. 그리고 아빠는 아직도 그 용역일을 하는것 같다. 적어도 2010년까진 했었다. 

 

806

>>803 열등감 같은게 있었던거 같다는 레스 남겼었어 스레주가 

 

807

아 진짜 이런 얘기 들으니까 무섭다..... 진짜로 이런게 있다니.... 티비에서만 보던건데..... 

 

808

>>803 정주행하면 엄마와 이모가 외할머니의 유산문제로 그렇다고 되잇던대? 

 

80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50:51 ID:e43A3Mh1Ys+ 

>>802 그럴 생각이지만... 알지만 그래도 은혜가 보고싶다. 

 

810

>>792 

 

Rh+가 우성 Rh-가 열성이니까 이모나 이모부 둘다 Rh+의 hybrid(혹은 heterozygous) 피를 가지고 있을 경우가 높다... 은혜가 Rh-로 태어난건 25%의 확률로 이 경우뿐이다 

 

81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51:43 ID:e43A3Mh1Ys+ 

>>808 아니 그건 아직 모른다. 유산때문도 있지만 다른 이유도 있는 것 같다. 좀더 읽으면 나올 것 같기도 하지만 정말 뿌리깊은 증오가 있다. 

 

813

힘들겠지만 지금 이 스레 첨 보는 레스더들은 정주행을 했으면 해. 

이미 써져있는 레스가 있는데 계속 질문하는 건 좀 실례인거 같아서. 

 

814

얼마나 싫어하길래 뿌리깊은 증오 ㄷㄷ 

 

815

>>809 어 스레주 희망 한가닥은 있다. 

일단 애들이 많다고 그랬으니까 장기매매외에 또다른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팔았다는게 장기매매로써 판게아니라 만약 실험을 위해 판거라면 

희박하긴 하지만 은혜는 살아있을 지도 모른다 

 

816

아까부터 계속 보고있었는데 웬지 무섭다. 

꼭 소설에나 나올 법한 얘기같아 

 

817

>>815 실험체라면 살아있는게 더 지옥이지않을까... 

 

81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53:30 ID:e43A3Mh1Ys+ 

>>810 이모는 Rh-라고 일기에 써져 있는데 잘 모르겠다. 엄마가 써놓은 것은 뱃속의 애는 Rh-이니 이모도Rh-일거라는 그런 추측성발언 뿐이다. 수술 관련된 애기를 엿듣다보니 제대로 듣지 못한듯. 

 

819

>>815 팔린 장소가 여러군데 써있었으니까 죽어서 여기저기 팔려간게 아닐까... 

 

820

>>817 실험체라고 꼭 지옥이 아닐수도 있어 

실험체라고 해도 

여러 종류의 실험을 하니까 

만약 실험체로 팔려갔다고 해도 어린이를 상대로 실험하는게 그렇게 지옥같은건 별로 없을듯하다 ...... 그래도 장기매매된거 보단 나으니까 혹시나 해서 

 

821

>>819 그게 팔린 장소가 아니라 실험하는 장소나 돈이 오는 곳이라는 가정하에 한번써봤어 

 

82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55:13 ID:e43A3Mh1Ys+ 

엄마는 은혜를 끔찍히 싫어했다. 닿기만 해도 싫어했다고. 그런데 은혜는 계속 애정을 갈구하고... 

그리고 내가 오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듯이 행동했다더라. 어쩐지 은혜가 내가 학교가거나 학원가려할때마다 언제오냐고 묻던게 이제 이해가 간다. 

 

823

>>821 나도 레스주 말이 맞다고 생각해 실험하는 장소는 모르겠고 돈이 오는 비밀계좌 같은거 말이지. 근데 다들 팔린 장소라고 생각하더라고.. 죽어서 여기저기 팔리는건 그놈들 입장에서도 별 무소용일텐데 말야 

 

824

>>822 생모에게 사랑 받은 적이 없는 아이들은 애정결핍비슷하게 애정을 갈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은적이 있어 

 

825

근데 실험체라면 말이안됨ㅋㅋ굳이 희귀한피를 데려다쓰는것도 그렇고 어느정도 기르는것도 그렇고 

실험하려면 차라리 납치하는게 빠르지; 

 

826

그럼 은혜는 엄마의 애정을 받고 싶어서 잔말없이 그냥 모든 걸 받아들인거야? 

 

827

>>822 때리거나 그런건 아니었나? 은혜 그림 중에 엄마가 막대기 들고 은혜가 누워있는 그림 있었댓던거 같은데 

 

828

>>818 그렇다면 이모부쪽이 하이브리드 Rh+거나 Rh-였을거야... 이게 중요한게 아닌거 같은 기분이지만... 스레주 정말 괜찮니? 

 

829

>>823 그리고 굳이 아이들이 많은데 왜 굳이 여러곳으로 파냐지 

차라리 아이들은 여러 그룹으로 나눠서 파는게 훨씬 수월해 

나눠서 파는건 그놈들 입장에서는 일만 늘어나는거니까 아마 그곳에 가면 브코러와 접선하거나 돈을 주는 곳인듯해 

 

830

때린건 아닌듯 둥글둥글한 가구도그렇고 

 

83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57:40 ID:e43A3Mh1Ys+ 

지금은 거의 다 읽었다. 은비가 알면 안되는데 하는 불안하다는 내용이다가 이제는 은비가 다 안것같다. 어떻하지라는 내용이다. 

 

832

엄마도 눈치채고계신건가 

 

834

한곳에다가 파는건 당연히 증거를 남기는 지름길이니까 여러곳에 팔았겠지 

 

835

819그러면 토막나서 여기저기 파려나갔다는거야? 끔찍해 

 

836

>>825 납치하면 꼬리가 잡히고 그리고 그 희귀한 피가 필요한 경우도 있잖아?그리고 어린이들은 아직 어리니까 실험하면 효과도 더 빨리나타날테고 

실험끝나곤 장기매매로 넘길지 어떻지는 모르는거 아니냐? 

 

837 

>>831 날짜는? 

 

838

>>831 스레주 조심해 일단 너희 엄마가 널 팔 가능성은 희박하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몰라;;; 

 

839

>>827 

맞아 은혜 혹시 맞은 흔적같은거 없었는지... 샤워시킬때 본적있어? 멍이나 상처... 

 

840

아 왠지 괴담에서 남의 일기 다 읽고 뒤돌아 보면 일기 주인있는거 상상된다 ㄷㄷ 

 

84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58:58 ID:e43A3Mh1Ys+ 

>>827 그게 더 어이없다. 때린게 아니라 집에 잇던 그 높은데에 있는 옷 꺼내는 막대기같은걸로 은혜가 가까이 오려고 하면 밀어냈다고. 

 

842

>>826 그것보단 그아이에게 뭔가를 판단할 수 있는 지적능력이 발달되지 않았겠지.. 

>>823 그것도 적절한 근거중 하나네. 

 

843

>>835 이메일 떼고 

일단 그건 우리의 추측이지 아직 팔려간건지 아닌지는 몰라 

그리고 그 장소가 팔린곳인지 은행이잇는곳인지도 모르고 

 

844 

엄마는 무지하게 널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 

 

84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6:59:42 ID:e43A3Mh1Ys+ 

밀어내는 행동에서조차 닿는게 싫다고 써져있다. 

 

846

스레주너무걱정된다‥ 

 

847

>>831 !!! 들었던 내용중 제일 무섭다... 스레주...... 거긴 벌써 오후 5시냐 엄마 언제 오시는거야 

 

84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00:21 ID:e43A3Mh1Ys+ 

>>844 그렇긴 한데... 

 

84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00:45 ID:e43A3Mh1Ys+ 

>>847 엄마는 새벽! 

 

850

스레주 일단 레스주들이랑 천천히 단서를 풀어보는게 제일 먼저인듯 하다 

 

852

일기는계속읽고있는거야?? 

 

85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02:13 ID:e43A3Mh1Ys+ 

일단 다 읽었다. 다시 처음 모습으로 돌려놓고 자물쇠도 처음 번호로 돌려놨다. 나머지 내용 요약해서 읽어줄게. 엄마가 이모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았다. 

엄마가 조금 불쌍하긴 하지만 결국은 모두가 쓰레기였다는 사실만 알게 되었다. 

 

855

근데 알아내도 딱히 해결책이랄건 없는거지? 그냥 묻고 지내다가 독립하는건가 

 

856 

닿는게 싫다고하느걸로봐서 학대같은건 없었다고생각하는데 

 

858

근데 솔직히 우리들이 무슨 힘 있다고 단서가 있다고해도 어떡할 거야. 

신고해도 정확한 단서가 있어야할건데, 게다가 애들 말은 잘 안 믿어줄지도 모르고 

 

860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04:25 ID:e43A3Mh1Ys+ 

16권쯤이 2012년 내용이다. 곧 팔아치워도 될 몸무게와 키라면서 좋아한다. 은혜가 끌려간 그 여러 아이들이랑 만나는 거기는 엄마랑 아빠가 2010년쯤에 독자적으로 접촉한 조직의 한국 본부란다. 

장소는 안나와있다. 

 

861

후 난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그 사람이 싫었다고 해서 

어떻게 그 아이까지 그 조그만 애한테까지 그럴 수 있지.. 

 

862

애들말이고나발이고 모르고있는것보단 낫지 

 

864

>>860 ㅅㅂ 한국 본부라면....... 한국이 본부란 얘기잖아.. 

그럼 다른 ㄴ라에도 그 조직의 손이 뻗쳐있단건가.. 

 

866

국제적인 조직인건가 ㄷㄷ 

 

867

근데 불과 2010년에 접촉햇다라기엔 그간 은혜에게 교육도 사회생활도 제공하지않았던게 이상하지않아? 

 

868

이모를싫어한이유는? 

 

869

이게 사실이라면 굉장히 위험한일인데 잘하면 스레주 내일 없을수도 있을것같은 느낌이든다 

 

870

>>849 일단 돌아오시면 그냥 평소대로 대하는게 좋을거같아... 

...은혜가 팔린건 정말인거 같으니까...... 스네이크고 뭐고 불가능한 상태에서는 은혜를 도와주는 일은 아무래도 힘들거같아... 

미안하지만 법조계 관련된 누군가와 연이 닿은 스레더가 정말 증거 들이밀고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능력 밖의 일이야... 

일기장에는 사랑한다고 쓸 수 있지만 스레주가 말했듯이 검은집의 그 미친년같은 싸이코패스(스레주 미안해)라면... 스레주 정말 위험하다 

 

87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06:43 ID:e43A3Mh1Ys+ 

이 조직은 세계적인것 같고, 장기매매나 노예? 뭐 그런걸 전문적로 하는듯. 자기들 소유의 경비행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보통 배로 이동하고 서울에서 일본으로 아이를 배송 하더라도최소한 4개국 이상을 거쳐서 간다고 한다. 

아이를 해체하는건 바로 매매하기 직전에 소비자가 있는 나라에서 한다고. 

 

873

한국이 본부라는 것은 한국에 태어난 조직 즉, 한국이 근원지네 

 

874 

>>872 

'해체' 하는건인가.. 

 

875

일단 아까 나온 장소에 대해서 한번 풀어볼께 

1.돈을 받는 장소나 브로커와의 접선장소 

2.은혜가 팔려간곳 

3.실험당하는곳 

1번일 경우에는 스레주가 배낭여행같을때 아빠가 가서 돈을 받거나 브로커에게서 받았을 건데 

아빠가 갔을때 등록이 안되어있는 은혜를 데려가지 않고 맡겼다면 아빠친구나 그런 사람들에게 맡겼을수도 있으니 말이 되지만 왜 굳이 외국에서 받았을까?오히려 외국에서 

돈 많이 받는게 오해 받을수도 있기에 일단 패스 

2번의 경우엔 좀 말이 안되는게 은혜같은 애들이 많은데 왜굳이 은혜를 여러곳으로 나눠서 팔았다는게 좀 납득이 안된다, 

차라리 아이들을 여러 그룹으로 나눠서 보내지 굳이 일만 늘어나게 나눠서 보냇을까 하기에 이것도 일단패스 

3번의 경우 실험 

이것도 말이 안되는게 실험할거면 보통 한곳에서 하는데 왜 굳이 여러곳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아마도 감시를 피하거나 여러곳에 돌려서 할수는 있을나 일단은 모두 패스 

이중에 맞는게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무섭다 ㄷ ㄷ 

 

87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08:05 ID:e43A3Mh1Ys+ 

>>867 원래는 국내에서 팔 생각이었겠지. 조직은 어쩌다가 알게된거고. 

그렇게 크진 않지만 자금력이 쩔어주고(장기매매가 본업) 좀 높은 사람들이 지원한단다. 

은혜는 거기 팔린 것 같다. 

 

881

>>872 !! 해체라면 장기매매에 무게를 실어주는 꼴이잖아 아 은혜야... 

 

882

느낌이 오는건, 정말 거대한 조직이 하나 있고, 그 조직이 모든 걸 주무른다는 걸까. 

생산 유통 (말이 좀 그런가) 까지 다 담당해서 중개료로 받아 챙긴다거나, 

예를 들어 외국의 부자의 자녀가 아픈데 장기를 교체할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장기는 실제로 그렇게 많이 기증된 상태는 아니라서 결국 어둠의 루트로 얻어낸다는 그런 이야기도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다. 

그 만큼 세상은 무서운 곳이거든. 

 

88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09:23 ID:e43A3Mh1Ys+ 

>>875 그 장소들은 피를 보낸 장소란다. 은혜는 아직 죽지 않았고 한국이나 일본, 중국중에 한곳에 있어. 정확한건 요약 하면서 말해줄게 

 

884

스레주 아무래도 이건 너무위험해 너무 큰 조직에 관련되어있는 일인데다 이 사실을 엄마 아빠나 그 조직에서 알게되면 어떻게 될지 몰라 

 

885

>>872 지금 그 얘기 전부 일기에 쓰여있는거야? 

 

887

>>883 안죽은거야? 

 

888 

아직 죽지 않았다는건 실험시설같은데서 피 채혈하거나.. 뭐 그런걸 당하는걸까? 

 

889

아 맞다 자꾸 조직이랑 내가 계속 실험 하니까 생각난건데 

미국에 팔려갔다면 인체실험인듯 하다 

알지 미국의 군사 시설 51구역 같이 실험하는곳이나 

비밀리에 실험 하는곳일수도 있으나 설마 그럴까 하는데 

일단은 장기매매인듯하다 

 

890 

은혜의 혈액형이 희귀하니까 채혈대상으로 쓰는거 같아 

 

891

피야 계속 생기니까 놔두면서 뽑는건가? 

 

89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1:06 ID:e43A3Mh1Ys+ 

엄마가 은혜를 판것은 12월 8일 아침이 맞다. 피는 12월 중순쯤 팔았고. 12월 말까지는 확실히 한국에 있었다. 

1월에는 일본인가 중국에 가서 콩팥을 하나 떼였고, 지금은 아직도 거기에 있거나 아니면 한국으로 다시 왔을 수도 있어. 

 

893

그런데 죽을때까지 피를 뽑아내고 있는 건, 장기매매와 똑같은 지옥이라고 보는데 

 

894

>>892 벌써 떼이긴 떼였구나.... 

 

895

>>883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구나 

 

896

>>882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랴... 이런 얘기가 소설에서만 나올 법한 얘기라고 하는데 어느나라든 상위 0.3%는 정말 새까맣게 더럽다고 알고 있다... 충분히 가능하다 

 

899

살아있는건 어떻게알아? 

 

900

솔직히 스레주가 말한것중에 증거가 되는게 있다 일기에 은혜의 내용중에 산부인과 출생이 적혀있다면서 그게 유력한 단서가 될수있다 

 

901

살아있는 건 다행이지만 살아있으면 뭐해 계속 피빨리는데. 

 

902

그럼 엄마,아빠가 비밀리에 활동하는 거대 범죄조직의 일원인 셈이야? 

 

903

>>892 제발 찾았으면 좋겠다... 

 

905

그거지, 그거.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해하겠어? 다들? 

 

906

근데만약살아있다해도 다시데려올가능성은 희박해 너희엄마가 죽도록싫어하는애를 뭐하러 다시 25억을주고 데려오겠어 

 

907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은혜를 찾을 확률은 0이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한다 

 

90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4:07 ID:e43A3Mh1Ys+ 

>>885 응 

엄마가 은혜와 지영 이모를 싫어하는 이유는 끝에 써져 있었다. 고등학교때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고 결혼하기로 했는데다가 임신도 했었다고 한다(엄마가). 

그런데 지영이모가 그 남자를 채간 거라고. 그래서 그 남자와 지영이모가 낳은 아이가 은혜다. 

 

909

>>905 

은혜가 거위고 황금알은 은혜가 가진 피나 장기같은거.. 그런건가 

 

910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은혜를 찾을 확률은 0이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한다 

 

911

근데 경찰들이 인신매매범들 거의 안 잡는걸로 알고 있는데. 

스레주가 은혜를 구하려면 인맥이 대단해야할 거 같아 

 

91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7:14:53 ID:e43A3Mh1Ys+ 

>>902 그건 아니다. 그냥 돈받고 한번 제공한 것일 뿐인것 같다. 

 

914

>>908 잠깐만 그럼 엄마가 임신한 아이는? 

 

915

>>908 은혜를 싫어할법도 하네 ㅋㅋ 

 

916

스레주 엄마가 임신햇던아이가 스레주인거야? 그럼지금아빠는 진짜 아빠가 아닌거고? 

 

917

근데 콩팥만 떼였다고 다행이라고는 생각 못할듯하다 

콩팥이 하나만 있어도 살수있는건 어른 기준이거든 

근데 어린 은혜라면 콩팥이 하나라면 설령 살아있다해도 성인이 되기까지는 많이 힘들거같다 

 

918

그럼 은혜하고 스레주하고 아빠는 같은건가? 

 

919 

미친 완전 꼬였잖아 이거 

 

920 

이제부터 새 스레로 이동 

 

923

어른도 콩팥 하나 없어지면 살기 굉장히 힘들다고 알고 있어. 

 

924 

스레주 은혜를 구하려면 독립도 해야하지만, 인맥이 대단해야 해. 

경찰들은 인신매매범들 거의 안 잡아. 

독립하고 인맥을 높여야해 

 

925

이복형제라고 하지? 은혜랑 스레주의 관계가 

 

926

콩팥을 꺼내려면 수술을 해야 하잖아. 근데 그 조직이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도 아니고.. 하여튼 몸을 다시 꿰멨다고 해도 은혜는 감염같은것이 될 수도 있어. 어쨌거나 은혜가 살아있다고 쳐도 살아있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 

 

928

뜬금없는 소리지만 은혜라는 이름말인데 

왠지 엄마가 두리번거린건 대충 이름될만한것이 없는지 둘러본게 아닐까. 

그러다 마침 스승의은혜 포스터를 보고 얘 이름은 은혜야! 라고 둘러댄거고. 

쓰고나니 이상한 얘기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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