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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괴담 레전드] 사라진 동생이 있다 (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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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괴담 레전드] 사라진 동생이 있다 (2)

탱녀 2021. 1. 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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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287 절대 이제 그거에 대해 언급도 하지마 

마음 한구석에 담아둬. 그걸 계속 꺼내려할 수록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본다. 

나라면 가출도 염두해둘것 같지만 만약 그게 안된다면 대학을 무조건 서울이나 다른 곳으로 가서 자취를해 반드시. 벗어나야해. 

 

296

정신병원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야 

위험해 처하든 미친년이 되든 어떡해서든 탈출해야하는 거 아냐? 

 

297

>>293 위험하긴 하지만 

그래도 스레주는 친딸이고 은혜와는 다르게 대한걸로 봐서 

크게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스레주 말처럼 처분(?) 한다던가 하진 않을 것 같아 

 

29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3:48:39 ID:ajHRxSDiumA 

은혜 목 뒤에 있던 글자는 확실히 혈액형,태어난 연월,성별인게 맞는것 같다. 그리고 은혜는 처음부터 세상에 존재치 않았던 것 같고. 분명히 살아있는데 이세상에 존재치 않는다면 아마 처음 우리집에 올때 

출생신고를 안한게 아닐까. 그렇기에 병원도 야매병원만 다니고 학교도 못갔다고 하면 맞아 떨어진다. 

 

299

스레주는 대학에 들어갈때 기숙사 있는 곳을 염두해두거나 

자취를 생각해봐야할 거 같아. 

그리고 당연히 독립해야겠지 

 

300

>>298 고아원에서 데리고 온게 확실해지는거같은데 그러니, 물론 출생 신고도 하지않앗을꺼야. 

 

30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3:50:11 ID:ajHRxSDiumA 

>>296 얼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인가 거기 정신병원 강제감금편 봤다. 내 보호자는 엄마 아빠고 난 미성년자다. 내가 자꾸 은혜 애기를 하는데 그거 남들 눈에는 사실 정말 미친거 맞다. 

존재치도 않는 애랑 10년동안 같이 살았다고 하는게 미친거 아님 뭐겠어? 그런데 은혜는 정말 있었다고!! 

 

302

>>300 근데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은 다 출생신고 하지 않아? 

아니라면 입양 같은게 안되는거 아닌가? 

 

30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3:51:55 ID:ajHRxSDiumA 

나에게 남겨진 선택지는 네가지인 것 같다. 

1. 아무일 없다는척 은혜를 모른척하고 있는다. 

2. 정신병원에 강제감금 된다. 

3.가출 한다. 

4.나도 은혜꼴 난다. 

 

304

>>302 출생신고 안한애들이 더 많다고 알고있는데?아닌가? 

 

305

만약 그런 일을 하는 자들과 관련된 고아원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긴 하겠군.. 

 

306

스레주 일단은 지금부터라도 독립하는 준비를 하는 게 좋을 듯 해, 

독립할 준비 안 하면 사회에서 발 내딛기도 힘들어.(내가 지금 이 상태) 

 

307

>>304 잘 몰라서 물어본거야 

>>303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우선 1인척 하다가 어떻게든 벗어나는게 최고인것 같아 

4는 당연히 안되고 2는 내가봐도 위험해. 부모와 미성년자인 자식의 입장은 지금같은 경우에는 부모가 갑의 입장이 될 수 밖에 없거든. 

 

30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3:53:34 ID:ajHRxSDiumA 

>>302 꼭 고아원이 아니더라도 아이를 구할 곳은 많다. 요즘 낙태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임신한 미성년자 애들에게 낙태하지 말고 낳으면 잘 길러주겠다, 돈도 주겠다 하면 당연히 아이를 낳아서 주는 애들도 있을거고... 그 외에도 방법은 많지. 

 

309

>>303 3번4번은 현실가능성이 없어보이고 문제는 지금 심증만 있는거지 물증이 하나도 없다는거야 결국은 잘못하면 2번의 꼴이 날수도 있는거고.최선은 1인데 ..문제는 언제 어떻게 없어진거야?정확히 언제쯤? 

 

310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3:54:18 ID:ajHRxSDiumA 

지금 가장 궁금한게 그거다. 날 태워 보낸다는 그 하얗고 큰 봉고차가 뭔지. 

 

311

>>308 그래 그건 티비에서 그런거 몇번봤다 

 

31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3:55:09 ID:ajHRxSDiumA 

>>309 작년 12월 8일. 아침...아니, 늦은 오후에 일어나니 없었다. 그리고 증발. 

 

31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3:55:54 ID:ajHRxSDiumA 

은혜가 있었다는 증거는 내 몸의 흉터 하나와 내 기억 뿐이고 1월달에 다시 이사했다. 이번엔 부산에서 강원도로. 

 

314

어떠케 딱 rh-가 걸렸을까 rh-는 장기매매하면 값이 보통사람보다 몇배뛴데 아 진짜 그냥 다 자작이면 좋겟다스레주야ㅠㅠ걱정되 

 

315

하얗고 큰 봉고차라.....그건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네.. 

그냥 은혜가 탔던 봉고차와 비슷한것 아닐까.. 

 

31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3:57:22 ID:ajHRxSDiumA 

솔직히 난 내 엄마가 날 정신병원에 가두지 못할거라 생각치 않는다. 10년동안 키우면 개라도 아끼게 되는데, 10년동안 키운 아이를 팔아치웠다. 친자식이라고 못팔아치울건 없지. 

하지만 난 실제로 있는 사람이고 학교도 다니니 팔아치우진 못할거라고 믿지만... 내가 가출했다고 하고 팔아치우면 그만 아닌가? 

 

317

그런데 지금 문제는 스레주가 다른 어떤 방법이 없으면 알고있단 걸 철저히 숨겨서 나중에 독립하는 수밖에 없어. 

 

31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3:58:32 ID:ajHRxSDiumA 

내가 가출했다고 실종신고를 넣어놓고 팔아치울 수도 있고 정신병원에 가둘 수도 있다. 실제 정신병원 의사가 봐도 난 미쳐보일거다. 

하얗고 큰 봉고차. 여러색깔의 그림이 그려져 있음. 이 차의 정체는 뭘까. 

 

31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3:59:10 ID:ajHRxSDiumA 

>>317 나도 그럴 생각이다. 하지만 무서운건 어쩔 수 없지. 

그보다 자꾸 걸린다. 하얗고 크다. 봉고차다. 여러색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320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00:04 ID:ajHRxSDiumA 

일단 은헤가 창문으로 몇번 봤었다고 하니 특정인물의 차는 아닐 것이다. 종종 도로에서 볼 수 있는 하얗고 크고 여러 그림이 있는 봉고차. 뭐 생각나는거 없니 레스주들? 

 

321

그런데 스레주 철저히 숨기는 것도 큰 문제지만, 나중에 독립할거면 10대후반에서부터라도 철저히 준비해야되. 안 하면 내가 지금 이 상태인데.. 부모님 집에 계속 살게되, 방구할때까지. 

 

32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00:45 ID:ajHRxSDiumA 

그리고 그 이름? 인가 뭐 그 다는거 있던데 그건 어떻게 다는거야? ID는 매일 바뀌지 않아? 

 

323

여러 그림이라.. 봉고차에 그림이 있는게 있던가.. 

봉고차가 아닌거 아닐까 혹시 

 

32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01:35 ID:ajHRxSDiumA 

>>321 돈은 예전부터 내 명의로 모아둔 통장이 있다. 꽤 된다. 알바도 해서 돈 넣었다. 성인만 되면 바로 독립할 수 있다. 

 

32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02:06 ID:ajHRxSDiumA 

>>323 자기가 탄 차처럼 생긴 큰 차 라고 했으니 아닐 수도 있다. 

 

326

바로 독립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다행이야. 

 

327

그 그림이 뭘까 

그게 어떤 그림인지 안다면 실마리가 보일 수도 있을것 같은데.. 

 

32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03:47 ID:ajHRxSDiumA 

다양한 색이지만 한 두세가지 색깔인것 같고 문양은 단조로웠다고 한다. 글씨도 써져있었다는데 두글자인건 알겠는데 애가 글자를 몰라서... 

차 뒤에 문이 있었다고 했다. 근데 차 뒤에 문을 달 수가 있어? 무슨 유통하는 차인가? 빵배달차 같은거? 

 

329

밴 같은건 뒤에도 문있는데 양옆으로 여는거 

 

330

구급차생각난당 희고 큰 봉고차 

 

331

차 뒤에 문은 있을 수 있지. 

그렇다면 무슨 스타렉스 같은거에 그림을 덧입혀놓은 형식인건가.. 

 

332

막 그림그려셔있잖아 초록색 빨간색 알록달록 

 

333

십저 

 

33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09:09 ID:ajHRxSDiumA 

>>333 구급차 맞는거 같은데..? 은혜 설명이랑 딱 맞다. 

 

335

>>332 나두 구급차나 뭐 경찰차 그런거 생각하긴 해봤는데 

경찰차는 당연히 아니구 구급차도 아니지 않을까..? 

 

336

구급차가 맞다면, 왜 구급차지? 

 

337

구급차에 그림이있어? 

 

338 

십자모양도 그려져있고 

 

한글을 배운 적 없다고 하니 ㅇㅇ구조대 구급차 길을비켜주세요 

 

이런게 쓰여있다면 직선이 어우러진 단조로운 모양으로 볼수도 있다고 생각ㄱ해 

 

길에서도 가끔 볼 수 있잖아 

 

33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10:23 ID:ajHRxSDiumA 

희고 큰 봉고차. 여러가지 문양이랑 색깔. 그리고 뒤에 문달려있고 응급이라고 글자도 두글자 써져있잖아. 은혜가 말한게 응급차였던것 같다... 

 

340

너가은혜꼴 날일은 없을듯 그리고 엄마가 은혜한테 언니도 위험해진다고 한건 은혜가 언니를 아끼는 마음을 이용해서 스레주가 알지 못하도록 한거겠지 정말로 스레주를 어떻게 한다 이게 아니라 

 

34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10:59 ID:ajHRxSDiumA 

그럼 날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다치게 하거나 아니면 정신병원에 강제감금한다는 소리 같다. 정신병원도 그 응급차 쓰잖아. 

 

342

만약 스레주가 알고있는 걸 말하면 정신병자 취급해서 정신병원에 넣으려는건가..? 

 

34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12:07 ID:ajHRxSDiumA 

>>340 그럴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왜 은혜가 알지도 못하는 구급차를 지목하면서 썼을까... 은혜를 겁주려면 이 이야기를 하면 날 죽인다던가 하는 방법도 많은데. 

 

344

구급차라해도 말하면 언니가 어떻게 되는지 엄마가 사실대로 정확히 말해줬으러 같진 않은데.. 어짜피 구급차가 뭔지도 모르는애한테 말해서 뭐해 그냥 보다가 은혜이름처럼 둘러댄가아냐?ㅠㅠ 

 

34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12:59 ID:ajHRxSDiumA 

그리고 은혜가 응급차 이야기를 하면서 말한 어투가 이상하다. 엄마가 은혜에게 그렇게 말한게 걸려서 말한건지 아니면 엄마가 은혜에게 그렇게 말하라고 시킨건지 모르겠다. 

 

346

>>338 그얘기까지 들으니 앰뷸이 맞는거 같네.. 

 

34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14:10 ID:ajHRxSDiumA 

엄마가 은혜에게 그렇게 시켰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다. 나에게 하는 일종의 경고로. 

 

348

>>343 은혜가 봉고차에 타서 느꼈을 두려움을 이용한것 아닐까 싶다 

>>345 어투..? 

 

350 

그럼 엄마가 너가 알게될꺼라는걸 다 예상했다는거잖아.....그럼 몸을 사리고 자시고 한다고 될께 아닌데.... 

 

35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17:00 ID:ajHRxSDiumA 

>>348 만약에 언니가 은혜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면 언니에게 전해주라고 했다는 듯한 어투였다. 경고가 아니면 뭐지? 내가 민감한건가... 

 

352

주스 흘린거부터 엄마가 시킨게 아닐까? 

 

35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17:59 ID:ajHRxSDiumA 

사실 이미 1월 초때 나혼자 경찰서가고 지랄하고 해서 엄마는 이미 내가 다 알고있다는 사실을 안다. 다만 이걸 남에게 말하지 말라는것 같다. 

내가 미쳤더라고 입만 다물면 정신병원 갈 일은 없듯이, 남한테 얘기하거나 퍼트리지 말라는 태도다. 

 

354

내가 말꺼내긴했지만 일단 구급차로 확정하진말자ㅋㅋ 

 

근데 영화 나는살인범이다 보면 피해자 유가족들이 앰뷸런스를 지들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던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병원에서 고용한거가 대부분이라고는 하지만 용역회사랑 계약한 앰뷸런스도 있다고 하는데 

 

뭐래야되지 꼭 병원의 의미로 생각해야할건 아닌거같다 

 

개인도 구급차 외형의 차를 소지할 수 있는듯 

 

355

주스를 흘려서 

스레주가 닦아주게 한다음에 그걸 보게하게 시킨게 아닐까.............. 

 

 

(아니라면 뻘소리고.. 그냥 내생각이야) 

 

35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18:28 ID:ajHRxSDiumA 

>>352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357 

>>350 알게 될거라는걸 예상했다기보다는 물어볼걸 예상했겠지 

스레주의 의심이 점점 심해지는건 알고 있었을테니 

>>351 그렇다면... 경고가 맞을지도 모르지 

 

35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19:01 ID:ajHRxSDiumA 

엄마는 아마 내게 닥치라는 것 같다. 그러면 넌 살려준다고. 모르는 척 하라고. 

 

359

>>354 

그럼 구급차를 사용하는 납치업체?? 

 

360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19:22 ID:ajHRxSDiumA 

그러면 은혜는? 

 

361

은혜는 안보인지 좀 됬으니까.....음 

 

362

>>354 그렇다면 더더욱 구급차일 가능성이 높아지네 

>>355 은혜라는 존재 자체를 없애려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굳이 그렇게 하게 했을까..? 

 

36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20:45 ID:ajHRxSDiumA 

>>359 보호자의 동의와 의사의 동의만 있으면 정신병원 보낼 수 있다. 그리고 구급차 한대 가지고 운영하는 용역업체 있다. 의뢰하면 잡아다 병원에 넣어주는. 아빠 친구라던 아저씨 한명이 그런 일 한다는것 같기도... 

 

364

앰뷸이나 ....유치원차...? 

 

36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21:51 ID:ajHRxSDiumA 

나 살기 위해서 은혜를 버려야 하는건 맞지만 그아이는 10년동안 내 동생이었다. 어쨌든 내 동생이었다고. 그것도 세달전까지만 해도 멀쩡히 있었던. 그런데 포기하라고? 곱게 죽는 것도 아니고 온 몸이 갈기갈기 찢겨 죽을텐데? 

 

366

>>360 안타깝지만 은혜는 이미 그렇게 될 아이였겠지.....후.. 

 

그리고 구급차일 가능성이 충분히 높은 또다른 이유는 

만약 장기매매나 수혈을 한다면 수혈혹은 장기이식을 받는 대상을 옮기던가 그 아이들을 옮겨야 할텐데 그걸 일반 차량으론 할 수 없잖아(특히 수술같은걸 하고난 후에) 

 

367

냉정할진 몰라도 어짜피 세달이 되도록 코빼기도 안보이고 이사에 청소에 흔적을 다정리한걸 보면 어쩔수 없는거같아...스레주가 몸잘챙겨야 더 알아보든지 하지 

 

368

안타깝고 슬픈일이지만 스레주가 살아야 한다면 어쩔 수 없잖아. 

 

36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24:38 ID:ajHRxSDiumA 

적어도 십년동안 키우면서 일억이 들었다 치자. 그런데 사람 다 팔면, 특히나 혈약형이 희귀한 은혜를 팔면 얼마가 나올까. 피부나 머리카락, 뼈랑 피도 다 팔수 있으니 아마 어마어마한 돈이 나오겠지. 

 

370

>>365 버린다는게 아니야 

와신상담 하자는거지. 

니가 성인이 되어야 후에 조사를 하더라도 

더 운신의 폭이 넓어진다 

지금부터라도 엄마 아빠 모르게 단서 같은걸 조금씩 모아놔 

지금 이 기억들이 희미해지기전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메모를 해놓는다던가 

 

37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25:50 ID:ajHRxSDiumA 

>>370 난 일기를 쓴다. 내 십년치 일기 그대로 있다. 은혜 이야기도 항상 적혀 있고. 내가 미친게 아니야. 은혜는 있었다. 없었다면 엄마 아빠의 행동이 너무 이상하다. 

 

372

Rh-심장팔면 8억이래 영화도 있던데 rh- 장기매매 실화바탕ㅇ로 만든영화 

 

373

스레주가 살아서 영향력이 큰 사람이 된다면 엄빠에 대해서 더욱더 자세히 파헤칠 수도 있고 뿌리뽑을 수 있지 않을까. 

 

37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28:09 ID:ajHRxSDiumA 

은혜의 흔적 하나 발견했다. 내 노트인데 은혜가 그림 그려놓은 듯 싶다. 

 

375

내생각엔 이런저런 추리하는것보단 엄마한테 너도 이제 곧 성인일만큼 컸고 이리저리 둘러대는데도 엄마한테 한계가 있을거란걸 안다 나도 엄마 자식인데 설마 신고하겠냐ㅌ아무한테도 말 안할테니 사실을 말해달라고 진지하게 말해보는게 나을듯 

 

37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28:58 ID:ajHRxSDiumA 

짧게 짧게 단편만화같이 그림이 있다. 꽤 많다. 언제 그린건진 모르지만 일종의 그림일기같다. 글자는 없다. 

 

377

심부름 센터나 그런데에 문의해보는건 어떨까. 

사람찾는데 있잖아.심부름센터같은건 잘 해줄려나 모르겠는데 돈이 많이 들겠지.내생각에는 은혜가 지금 살아 있지않을것같아. 

스레주의 엄마아빠는 은혜를 어디서 데리고 온거지? 

 

37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30:01 ID:ajHRxSDiumA 

>>375 말도 안된다... 사실을 들으면 정말 내가 미칠 것 같다. 그럼 나도 공모자가 되는 거잖아. 은혜를 팔아치운 공모자. 

 

379

그 노트랑 일기는 엄빠가 모르게 학교에 가져다놓는게 날듯 

 

380

>>377 2222 

은혜의 출처가 궁금해 

 

38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30:50 ID:ajHRxSDiumA 

은혜 그림일기는 사실 알아보기 어렵다. 그냥 그나이때 애들이 그리는 그림. 글자도 없어서 누가 누구인지도 모르지만 하나는 알겠다. 대부분 은혜와 엄마같다. 

 

382

근데 엄마가 스레주에게 사실을 알려준다고 해도 뭐가 바껴? 

알려주고 난 다음 입다물라고 하겠지. 

그리고 스레주는 아직 미성년자인데 힘이 없다는 뜻이야 

성인이 되고 좀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야할 거 같아 

 

383

>>378 그래도 넌 사실을 알고자 이 글을 쓴거 아니야? 좀더 용기있다면 그 대화내용을 녹취해도 좋고 

 

38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31:35 ID:ajHRxSDiumA 

엄마는 저 멀리서 막대기같은걸 들고있고 은혜는 바닥에 누워있는 그림들이 대부분이다. 뭔뜻이지? 

 

385

스레주 은혜가 어디에서 온거야?알고싶어.스레주가 몇살때 은혜의 기억이 시작된거같아? 

 

386

>>378 공모자는 아니지 

니가 한건 아무것도 없잖아 

이상하다는 사실을 눈치챈것도 최근의 일이고. 

 

38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32:31 ID:ajHRxSDiumA 

>>385 나 8살 학교 입학할때 은혜가 왔다. 어디서 온건지는 모르고 어느날 엄마가 데리고 왔어. 

 

390

>>387 그때 은혜가 몇살이었어? 

 

391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은혜에대한 스레주의 기억도 희미해지겠지 ㅇㅇ 

그리고 엄마가 주스를 흘리라고 시켰다는건 말이 안돼 그건 엄마가 스레주가 주스를 줄거라는것도 다 예상했다는게 되는거고 ㅇㅇ 

엄마는 그냥 만일을 대비해서 은혜한테 봉고차얘기를 심어둔듯 

 

39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33:53 ID:ajHRxSDiumA 

>>386 알고도 입다문다는 점에서 공모자같아. 물론 지금도 알면서 입다무는 거지만 직접 확인사살 당하면... 게다가 엄마하고 그 이야기를 하는것 자체가 싫다. 

10년동안 키운 애를 하나하나 떼어서 팔아먹을 정도인데 나는 안그러겠냐고. 솔직히 싸이코 패스가 아닌 이상 10년을 매일같이 함께하던 아이를 해부해서 팔아치우는게 가능하냐? 

 

395

구급차.. 아닌가? 

 

396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이 희미해지니 

증거를 모으라는 건데 

 

397

아무리 생각해도 은혜는 찾기 어려울것같다. 

 

39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35:14 ID:ajHRxSDiumA 

>>390 그대 은혜는 완전 젖먹이. 신생아였음. 분유만 먹였던걸로 기억하니까. 그리고 목 뒤에 있던 Rh-A200302F를 볼때 은혜는 2003년 2월생이겠지. 

 

399

>>387 출생신고가안되있다면 출생신고가 안되고 넘기게 된거니까 내예상에는10대가 아기를낳아서 넘긴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어 미혼모같은 사람들이 넘기거나 

 

400

은혜가 사라진 뒤로 

뭔가 비싼 물건이 들어왔다던가? 비싼 음식을 해줬다던가 그런건 없었어? 

 

401

>>392 그렇다고 어떻게할 도리가 없었잖아 파악하고 난 뒤엔. 죄책감을 가질 수 있다는건 알겠는데 너무 심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 

 

그리고 나 역시 그 얘기를 진지하게 해보는건 아니지 않나 싶네. 

 

402

산부인과에서 바로 넘어온 셈이지 

 

403

>>400 다시 이사를 하고 가구를 다 바꿨다. 

 

40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36:53 ID:ajHRxSDiumA 

안그랬는데 이제 우리 엄마 보면 딱 그여자 생각난다. 그 기시 유스케의 검은집... 거기 나오는 싸이코패스 미친년. 지 아들 자살로 위장해서 보험금 타먹으려는년. 

항상 말수없고 엄마 말만 듣던 아빠도 그 소설 속의 인물이랑 맞아 떨어진다. 소름돋아. 

 

405

신생아 산부인과에서 바로 넘어온 확률이 있네.미혼모 10대 청소년이 낳은 아기 아니면 애기를 키우기에는 어려운 사람이 넘긴거일수도 있어. 

 

407

스레주가 계속 걱정하는게 자신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건데 엄마가 한말은 그저 위협에 지나지않아 

혈액형으로 봤을때도 행동으로 봤을때도 넌 엄마아빠의 친자일 가능성이 높고 

직접 배아파 낳은 자식이랑 처음부터 돈을 목적으로 데려온 자식이랑은 확실히 다르지 

너는 교육도 받았고 법적으로 존재하는 사람이니까 

단순 가출로 덮어씌우고 널 팔아넘길수는 없어 

불안하면 주변에 가까운 친구나 믿을만한 사람한테 이 스레를 보여주면서 

만약 스레주가 없어지면 경찰에 고발해달라고 부탁해 

근데 정말 내가보기에는 너희 부모님이 널 팔아넘기지는 못하실것같애 

 

408

그런데 왜 그 낳은사람은 왜 은혜를 태어나서 바로 팔아넘기지않은거지? 

 

그때 진짜로 낳은사람은 은혜가 그혈액형이라는 걸몰랐었나. 

 

40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38:14 ID:ajHRxSDiumA 

>>403 넓은 집으로 이사를 왔다. 정원도 있고 2층집에다 연못도 있어. 강원도라고 해도 산골도 아닌데. 그리고 노트북을 샀고 가구도 다 바꿨다. 아마 몇억은 들었을텐데 그 돈이 어디서 났을까. 

 

410

스레주의 부모님은 처음에 은혜의 혈액형을 몰랐을때는 진짜 친딸처럼 잘키울려했는데 은혜의 혈액형을 알고나서 변한게아닌가 생각도 들고 

 

411

미혼모한태 넘겨받는것도 중요한데 은혜가 rh-형이었자나 난그게 제일 걸려 어떠케 미혼모가 애를 줬는데 딱 rh-일수가 있지 제일...값을 많이...쳐주는 

 

41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39:40 ID:ajHRxSDiumA 

>>408 일단 십대 미혼모면 키울 수가 없잖아. 그 조그만 신생아를 장기 떼어다 팔아도 솔직히... 얼마 안되고. 누군가 양육해서 좀 컸을때 팔 사람이 필요했겠지. 그 엄마는 모르고 넘긴 걸 수도 있고. 

 

413

>>409 그럼 나온것같아..결국은혜는 팔렸다는 소리가 되는거잖아.한번 시간되서 몰ㄹ 엄마 통장보는게 어때 누가 큰 금액을 보냈는지 

 

41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40:44 ID:ajHRxSDiumA 

>>411 그 여자도 알고 판걸 수도 있다. 낳은 자식을 파는거나 10년동안 키운 자식을 파는거나 그게 그거지. 아마 돈 많이 받고 신생아였던 은헤를 팔았겠지. 

 

415

통장으로 그큰금액을 보냈을것같진 않은데.... 통장도 통장확인을 해야 업뎃된 잔고가 찍히고... 

 

416 

스레주인증코드부탁해! #아무글자 하면 인증코드야 이름칸에 

 

41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42:03 ID:ajHRxSDiumA 

>>413 통장은 모르겠다. 솔직히 그렇게 큰 돈이 갑자기 일반인에게 들어오면 누구나 의심하잖아. 아마 어떻게든 돈세탁을 해서 받았겠지.일부는 현금이나 물건으로 받았을 수도 있고. 새로 이사온 집에 창고가 있거든. 

 

418

>>412 은혜는 산부인과에서 바로 넘겨와서 스레주에 집에 온것이고 처음부터 팔아넘길 생각으로 은혜를 키운거긴한대...아 도무지 추리나 짐작이 안가 

 

419

어떤 아줌마가 미안하다고 했다며 알고서도 돈받고 판거아냐? 

 

420 이름 : 이름없음 ◆Tddhs2eVes: 2013/02/09 14:42:59 ID:ajHRxSDiumA 

인증코드 했다. 인증코드에 뭐라고 썼는지는 나중에 스레 접을 때 가르쳐줄게. 

 

42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43:32 ID:ajHRxSDiumA 

>>419 그럴 가능성이 높다. 

 

422I 

내 생각에는 미혼모나 청소년이 낳은 아이라기보단 아이를 낳는 사람부터 이 사건의 발단인것같애 

그러니까 Rh-A형인 아기가 아무한테서나 태어날 수 있는게 아니잖아 ? 

그 아이를 낳기로 예정된사람한테서 

너희 부모님은 아이를 샀고 

다시 다른곳으로 팔아넘기는 조건에는 '건강하고 특정 나이를 넘긴 아이'라는 조건이 있지 않았을까 

그 조건을 충족시켜야지만 아이를 팔아넘길수있으니 

너희부모님은ㄱ둥글둥글한 가구도 그렇고 

애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했고 또 팔아넘겨야하니 

세상에 알려지지 않도록 했겠지 

교육을 안시킨것도 아이의 사고능력에 제한을 둔게아닐까 싶어 

 

423

>>417 통장도 보는 걸 추천 할게 갑자기 큰 돈이 들어오면 눈에 듸일것아니야.그러면 정확한 해답이 보일수도.. 

 

42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44:37 ID:ajHRxSDiumA 

>>422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정황상 그래. 은혜는 마치 무슨 중세시대의 노예처럼 자신이 당연히 이렇게 살아야하는줄 알고 순응하며 살던 아이였으니까. 

 

427

>>422 그런데 그 아이를 낳기로 예상된 사람은 왜 안팔아넘겼냐..그사람도 아이를 키우기에는 환경이 어려웠다 라고 추정하는거 맞지? 

 

428

>>408 그래도 자기 배아파 낳은 자식인데 어떻게 팔겠어.. 

>>413 그런 뒷돈은 보통 현찰로 박치기 할거야..통장에 나오진 않을듯. 

 

429

이제 어떡해야되? 은혜는 벌써 늦은거 같구 스레주가 문젠데.......하 

 

430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46:16 ID:ajHRxSDiumA 

>>417 통장 어딨는지 모른다. 엄마 일기장은 어딨는지 안다. 번호만 알면 자물쇠 풀고 엄마 일기 볼 수 있을텐데. 엄마는 일기를 오래전부터 썼다고 알고있다. 한 20년 전쯤부터? 

그래서 장농 하나를 자물쇠로 잠그고 일기장들을 보관하고 있다. 무슨 장부같은것도 그 안에 있는걸로 알고있어. 

 

431

어디서 본건데 몇억 정도의 돈은 통장으로 거래할때 절차가 좀 복잡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저런 범죄상 거래할때는 대체로 현금으로 할걸? 

 

432

>>429 스레주한테는 문제가 없을꺼라고 추정도 돼.스레주는 혈액형도 다르고 호적에도 있고 하니까 스레주가 갑자기 없어지면 다른 외가,친가 쪽에서 무슨일 있냐면서 난리가 날테니까 

 

434

>>432 

보고 갑자기생각난건데 

친척들도 은혜 존재를 모르는거지? 

 

43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47:59 ID:ajHRxSDiumA 

4자리 자물쇠다. 내생일 아니고 아빠 엄마 생일도 아니니 남은건 은혜 생일인데 02는 알아도 그 다음을 모르겠다. 아무래도 은혜 생일이 확실한 것 같은데... 레스주들 아무거나 말해줘봐. 2월중에 몇일이 은혜 생일일까. 

 

436

자물쇠같은거 푸는법은 굉장히 쉬워 스레주가 고등학생이라면 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 간간히 물어보면 번호키든 열쇠키든 여는방법 쉽게알수있을걸 엄마 일기장이 크리네; 

 

437

>>430 그냥 망치로 어떻게든 하면 진실이라는게 조금씩 써있을거 같은데 

 

438

그래 >>432 보다가 생각난건데 

친가나 외가 가족들 본적 있어?? 명절 같은때에 

 

43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48:47 ID:ajHRxSDiumA 

>>434 친척이 없다. 친척이 없다고. 외가도 친가도 없다. 다 돌아가셨다고 했고 아빠나 엄마나 다 형제가 없다고 했다.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440

그냥 2월 1일부터 다 해보는게 빠를듯 

 

441

>>434 아마 친척한테도 은혜를 못보게 한거 아닐까 

 

442 

>>435 해봐야 29가지 한번 쭉 해봐 

>>437 그런 모험은 안하는게 좋지 

 

일단은 무조건 안전하게 하는게 좋아 

만약의 가능성도 항상 염ㄷ해 두고 

 

44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49:45 ID:ajHRxSDiumA 

최대한 손상 없이 열어야 하는데... 4자리 자물쇠 다는법 아는사람? 

 

445

>>439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부분이군. 

그렇다면 충분히 위험할 수 있다 

무조건 조심해. 

 

446

엄빠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집을 비우시는데?? 

 

447

스레주 오늘은 엄빠안오셔? 컴터 계속 켜놓으면 뜨거워서 나중에 알텐데... 자물쇠 여는거 걸리면? 내가너무예민한가.... 

 

448

진짜 친가, 외가 없다면 스레주가 좀 위험할 수도 있겠다; 

 

449

근데 왜 지금까지 대체로 아빠얘기는 없고 엄마얘기만 한거야? 아빠얘기좀 해봐 ㅠㅠ 

 

450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51:47 ID:ajHRxSDiumA 

일단 내가 입학할때쯤이니 2월 말이었다. 대충 20일 이후. 하나하나 다 맞춰봐야되겠지? 

 

451

스레주 유학 간다고 한번 부모님께 말해보는건어때..일단 몸을 피하거나 어떻게든해야할것같은데 

 

452

노트북에 게임이라도 좀 깔아놔 의심안사게 

 

453

엄빠몰래 해외로 튀는건몰라도 유학은 위험하지 않을까... 그냥 해외에 있다하고 무슨일ㅇㄹ 당할지모르는데.. 

 

454

우선 20일대부터 해보자. 우선 문단속 잘하구 

 

45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53:43 ID:ajHRxSDiumA 

>>447 엄빠는 요즘 바쁘다. 새벽에나 들어온다. 어쩌면 애를 또 얻어 올려는 걸 수도 있다. 내가 알면서도 아무말 안하는걸 아니까. 끔찍해. 

 

>>449 아빠는 엄마가 시키는대로 한다. 뭐든지 다. 그냥 엄마의 수족이다. 말수도 없고 감정 표현도 얼마 없다. 그리고 일때문에 항상 아침 일찍 나갔다가 저녁 늦에 들어온다. 아주 예전부터 그랬었지. 

 

456

그리고 엄빠오시면 핸드폰좀 사달라고 졸라보는게 어때 

요즘 인신매매가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데 

18살 딸한테 핸드폰도 안사주냐며 ㅇㅇ 

그러면서 엄빠반응도 좀 살펴봐 

만약 자신들이 인신매매에 연루되있다면 

그런 사건들에 더 민감할거고 

자신들 자식이 당할거라고 생각하면 

뭔가 반응을 보이지않을까 ㅋㅋ 

 

45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4:55:37 ID:ajHRxSDiumA 

>>456 고맙다!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잇었는데 말 해봐야지. 

자물쇠 맞춰보고 오겠다. 열리면 엄마 일기 가져올게. 5분정도면 될거같다. 

 

458

그런자물쇠따는거 그냥 노가다로 할수밖에 없을꺼다 아마 

 

46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02:14 ID:ajHRxSDiumA 

땄다!! 지금 손떨린다. 일기장 존나 많아. 대충 20권 가까이 되는 것 같아.두꺼운 양장본인데 디자인은 다 다르지만 대체로 어두운 색이다. 

 

46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04:02 ID:ajHRxSDiumA 

번호는 0226이었다. 옮길수는 없을 것 같아서 배터리 끼고 노트북을 장농 앞으로 옮기려고. 

 

471

응..열심히 봐보면 알지도 몰라 

 

472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05:21 ID:ajHRxSDiumA 

대충 첫장만 보니 17권은 일기고 2권은 장부고 1권은 나랑 은혜 관련된것같다. 

 

47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06:20 ID:ajHRxSDiumA 

뭐부터 먼저 볼까? 좀 두껍지만 글씨를 크게써서 아마 읽는데는 얼마 안걸릴듯 하다. 

 

478

스레주와 은혜관련된 거부터 궁금한데 

 

479

>>472 은혜와 관련된것부터해서 장부로 가보자. 

 

481

혹시사진기있으면 은혜관련된 책의 내용의 부분부분을 찍어놨으면 함 

 

482

>>481 윗글에 읽어보면 집에는 사진기가 없다고 하지않았나..있다면 찍어서 올려봐.. 

 

48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10:10 ID:ajHRxSDiumA 

그럼 나랑 은혜 책부터 볼게.지금 무릎에다 놓고 폈는데 첫장은 초음파 사진이다. 밑에 누구꺼라고는 안써져있지만 1996.06.04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내꺼같다. 

그 다음장은 나 관련된 이야기다. 서울의 모 산부인과에서 언제 낳았고 뭐 이런거. 언제 걸음마하고 옹알이하고 처음 엄마라고 부르고 이런거 적혀있다. 내 사진이랑. 

 

486

>>483 스레주는 친자식이 확실하네..좀 안심이야 

 

48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11:41 ID:ajHRxSDiumA 

>>481 사진기도 핸드폰도 없다. 

 

489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12:45 ID:ajHRxSDiumA 

>>486 난 불안한데. 일기처럼 내가 어디에서 언제 낳았다가 아니야. 김은비. xx산부인과 몇월 몇일 출생. 몇일 걸음마. 이런 식으로 기록되어있다고. 

 

490

스레주 핸드폰 사달라는거 좋은 방법이긴 한데 티 안나게 조심해ㅠㅠ 혹시 스레주가 눈치챈걸알고 위험해질수도 있다고 생각 

 

491

고딩인데 그런것도 집에 없냐;; 폰도없고 카메라도 없고 

역시 조금 이상한 부모인듯 

학교 가면 비교되는걸 알텐데 말이야..? 

 

492

진짜엄마가 아니라면 옹알이 걸음마 이런건 기록안할듯.. 

스캐너같은건 없어?? 

 

493

일기도 그런식으로 딱딱하게 썼나? 함 비교해봐 

 

494

>>489 

xx산부인과 몇월 몇일 출생. 몇일 걸음마 

이런걸 다 기록해놓은걸보면 친엄마 맞는거같은데? 

 

496

>>492 노트북이야 

 

498

노트북에 캠같은건 없고?? 

 

499

컴터로 찍음뭐해 엄마가 접속기록 이런거도 다 본다는데 사진 저장되면 더 끝장이지 

 

500

듣고있어 이거 정말 무섭다 

 

501

음 스레주는 아직 보는 중인가 

 

502

>>491 하도어렷을적부터 그런식으로 세뇌비슷하게당해서 

이상한걸 눈치챈것도 오래안됐다그랬어 

 

504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18:55 ID:ajHRxSDiumA 

캠은 있는데 그 캠 프로그램? 보통 캠이 있으면 캠을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잖아 그게 없어 제어판에 가봐도... 보통 살때부터 깔려 있었을텐데 엄마가 삭제한듯. 

 

506 

스레주, 내가 눈팅러로 남기에는 양심에 찔려서 이렇게 글 남긴다. 장기매매니 뭐니 하는 거 나는 현실감 없어서 모르겠다. 

근데 스레주 엄마아빠가 은혜를 십년동안 감금이나 다름없는 형태의 양육(특정기간에 한번씩 건강검진까지 시키고)을 해왔다는 것과 은혜가 갔던 커다란 시설을 보면 이건 보통 스케일이 아닌 것 같아. 

은혜같은 아이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면 분명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연루되어 있을 거고 그걸 계획한게 한 조직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치밀한 것 같고, 스레주 부모님도 깊게 들어가 있다는 말이 된다. 

반대로 말하면 빠져나오기가 거의 불가능하단 이야기지. 2, 3년도 짧지 않은데 무려 10년이야. 

 

507

>>504 깔아야하는거 아니야? 

나도 달려있고 나만쓰는데 없거든 

 

50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20:49 ID:ajHRxSDiumA 

그렇게 내 내용이 적혀있고 그 다음은 은혜 내용이야. 확실히 은혜는 기록이 얼마 없다. 사진도 없어. 무슨 강아지 관찰일기 쓰듯이 써놨어. 그리고 더 특이한게 일주일에 한번 간격으로 키 몇센치인지 몸무게 몇센치인지 적어놨다. 

얼마동안 얼마나 자랐는지같은것도 수치화해서 적어놓은것 같아. 무슨 송아지 살찌우는것도 아니고 뭐지... 그리고 몇년남았다 몇년남았다같은것도 적혀있다. 

 

509

나는 인증을 해달라는게아니라 증거를 남기란 소리였어 캠으로라도 찍어서 n드라이브 같은데 저장하고 사진은 지우면 되니까 

 

510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21:58 ID:ajHRxSDiumA 

>>506 은혜가 갔던 곳에서 은혜는 거의 수십명되는 아이들을 봤다고 했다. 봉고차 여러대에서 내렸다고. 규모가 큰것같다. 나이는 다양하지만 대충 10살 전후정도. 

 

512

살찌우는 거면 무슨 인육그런쪽이라는거야? 

 

513 

>>508 

그럼;;ㄷㄷ 그 몇년남았다 에 해당할 때.... 은혜를 팔려고 한거아니야? 

 

514

그리고 또하나 걸리는 건 스레주 어머니의 태도. 사실을 아는데도 경찰서에 가고 난리를 쳤는데도 '남한테만 말하지 않으면 된다'는 건... 

더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고 있긴 하지만 소설쓰냐고 비난받기 싫어 입밖으로 꺼내긴 싫고, 그냥 내가 보기에 재수 없을 경우는 이 이야기가 스레주가 스레딕에 푸는 정도가 아니라 매스컴에 타게 되는 경우겠지. 

바꿔 말하면 이미 굉장히 위험한 상태인 거잖아. 지금 당장 도망쳐 나와 갈 곳은 없는 거야? 이거 퍼트려도 스레주가 위험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거야? 

 

51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22:42 ID:ajHRxSDiumA 

>>508 N드라이브가 뭔데? 

 

516

어떤 한명 장기 후보로 여려명이 있는게 아닐까? 은혜도 그 중 하나고 

 

51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23:19 ID:ajHRxSDiumA 

>>514 퍼트려지면 나 죽을지도 몰라. 무서워. 이거 아무데로도 퍼가지마. 제발. 

 

518

확실히 키워서 매매하는건가.. 

 

519

>>515 

네이버껀데 인터넷 usb같은거 

 

520

>>517 스레주 이거 몇몇 사람이 퍼뜨릴 확률좀 있어 여러분 퍼트리지 맙시다 

 

521

공장처럼 Rh 혈액형을 가진 아기들을 돈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억지로 만들어 내게 시킨다든지 

은혜도 그 중 하나 아닐까 

 

522

일기장읽고있는거야?? 그게지금 젤 중요한데 

 

52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27:25 ID:ajHRxSDiumA 

>>521모르겠어 그건.. 

은혜는 되게 가축키우듯이 기록되어있고 사진은 하나도 없어. 이걸 가져간다 하더라도 애완동물이라고 둘래댈 수 있을 정도야. 

 

524

그래 퍼뜨리지 말자 이거 진짜라면 

근데 퍼뜨려진다면 

안되지.. 

 

525

뭐 은혜를 팔아넘겼다 그런 내용은 없어? 

 

526

스레주 일기장 내용을 좀 올려봐 많이 ㅠㅠ그게 지금 제일 중요한 단서잖아 

 

527

공장인가 건물인가 그런거에 대한 글은 없어? 

 

530

아 솔직히 난 이 스레 첨부터 있었던 사람인데 

그냥 스레주가 이거 자작극이라고 얘기해줬으면 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가서 같이 파헤쳐보고 싶어 

 

53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31:57 ID:ajHRxSDiumA 

기록은 은혜가 사라진 날 끝났어. 분명하게 '팔았다' 라고 적혀져 있다. 지금 울것같아. 팔았다는 글자 밑에 US-ME, US-UT, US-NYC, UK-Ldd라고 적혀 있다. 

 

532

US는 미국이고 UK는 영국이잖아.. 

해외로 팔아넘겼나본데 

 

533

아이고 결국 팔았구나. 

 

534

다른일기잔들도봐바 장부도 

 

535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33:04 ID:ajHRxSDiumA 

US-NYC는 미국 뉴욕시티같고 US-ME, US-UT도 미국의 주같다. UK-Ldd는 영국인가... 

 

536

Nyc는 뉴욕아냐??아닌ㄹ가 

 

537

>>531 그거 뭐야 

돈세탁할때 쓰는 암흑 은행 같은건가보다 

US-NYC는 누가봐도 뉴욕시티인거 같고 

 

538

팔았다라니, 부모님은 언제쯤 오실것같나? 

 

539

>>517 겁주려고 한 얘기가 아니야. 무섭게 했다면 정말 미안해. 그럴 의도가 아니었어. 걱정되서... 

스레딕 괴담판은 쉬쉬하는 이야기가 많아도 꽤 유명해서, 이거 잘못하면 어떤 어그로가 그냥 자작나무 냄새 잘 안나는 괴담이네 이히히히 하면서 메모장에 싹 담아서 퍼뜨릴 가능성이 아주 없는게 아니란 말이야. 

정말 생각하기 싫지만 혹시라도 그렇게 됐을 때 스레주가 안전하다는 보장이 꼭 있어야 해. 그렇지 않고서는 이 스레 그냥 폭파시키는 수 밖에 없어. 

 

544

me.us: 메인 주 ut.us: 유타 주 

US-ME로 검색해보니까 나왔어 

도메인 주소라는데 

아마 일치 하겠지 

 

54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35:53 ID:ajHRxSDiumA 

거기가 끝이다. 장부는 봤는데 은혜가 사라진 다음날 거액이 들어왔다.한번에 들어온게 아니라 거의 30번 넘게 몇천만원씩 받았다. 총액은 거의 25억 넘는것 같다. 

이거 찍고싶은데 사진기가 없어... 젠장. 

 

547

해외로 간건 아닌거 같아 그렇다기에는 장소가 세군데잖아 

아마 내가 위에 쓴것처럼 암흑은행 같은 그런게 아닐까 싶어. 

 

548

또다른기록은없어?? 

 

549

이제 그일기는 팔았다라는 거 이후로 끝이야? 

우선 침착하고 다른 일기로 넘어가보자 

 

550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37:29 ID:ajHRxSDiumA 

판 지역이 4개로 나눠졌다는게 더 싫다. 한곳이면 그나마 살아있을 가능성이라도 거는데 4곳... 4등분됬다는 소리잖아, 은혜는. 아 나 울어서 코막히기 시작했다. 휴지 가져올게. 손이 너무 떨려서 타자가 안쳐져; 

오타가 너무 나서 한문장도 썼다 지웠다 한다 

 

551

>>547 여러 장기를 이곳저곳에 나눠서 팔았을 수도 있잖아. 

 

552

외국에 팔려갔다하면 여권이 있어야하잖아 그런데 찾아봤을대는 없고 죽은상태로 외국에 갔단 그말..? 

 

553

US-ME, US-UT, US-NYC 미국-뉴욕 UK-Ldd 영국-런던데리(Londonderry) 

 

554

여권이야 그런조직에서 만드는건 일도아니지 ㅋㅋ 

 

555

>>531 저거 주 약자야. 미국은 주소 쓸때 약자로 써. 미국 유학중이라 안다. 캘리포니아는 CA, 코네티컷은 CT. ME은 메인(Maine)주, UT는 유타(Utah). 

욕나온다. 멀리도 갔구나. 여러개 써져 있는거 보면 상상하던 것보다 더 최악이다. 

 

55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38:56 ID:ajHRxSDiumA 

장부 2권은 그게 끝이고 나랑 은혜 육아일기도 다 읽었다. 특별한건 없다. 다만 엄마 아빠는 10년 전부터 은혜를 키울 돈을 어디에선가 받고 있었다. 한달에 백만원씩. 그정도면 은혜를 키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돈이다. 

 

557

여권을 조직에서쉽게 만들수있는거였어?? 

 

558

장기가 아니라 혈액을 나눠서 판듯해 

 

559

근데 어떻게 자식도 있는 사람들이 그런짓을하지??;; 

 

560

>>558 장기도 나눠서 판 듯 

 

56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39:55 ID:ajHRxSDiumA 

런던데리는 뭐야? 알지도 못하는데에 갔어 씨발... 그러면 나는 지금까지 은혜 목숨값으로 공부하고 옷사입고 사치하고 그런건가. 미안해 은혜야... 

 

563

>>551 아니 그건 힘들걸. 

여러 장기를 팔았다는 가정이라면 

신장 같이 두개 있는건 하나만 뗀다 쳐도 

다른 중요한 장기들을 떼고나면 

사람이 거의 죽는다고 봐야지 그럼 장기들도 손상되거든 그럼 의미가 없잖아 

따라서 그건 힘들다고 봐. 

미국은 알다시피 도시간 거리도 굉장히 멀고 영국까지 껴있잖아 

 

564

사정이 절박해서 판 거 아닐까? 

 

566 

>>561 스레주 그건 스레주 잘못이 아니야 상심하지마..스레주 나도 좀 슬프다 

 

567

근데 금고에 들어있던 일기장 순서는 기억하고 있는거야? 뒤바껴있으면 엄마가 눈치채실텐데 

 

56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41:31 ID:ajHRxSDiumA 

일기는 순서대로 나열해보니 총 17권이다. 1993년부터 시작된다. 엄마가 스무살 초반일때 아빠랑 연애한 이야기 같다. 고졸이니 대학 이야기는 안나온다. 그런데도 일기 내용대로라면 잘먹고 잘사는것 같다. 20대 백수 두명이서. 

 

569 

스레주 엄마 아빠가 밉거나 할꺼같아 나도 그럴거 같아 

 

570

일기서 무슨 일을 했다는 내용은 없어? 

 

57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42:11 ID:ajHRxSDiumA 

>>567 헐 씨발... 잘 기억 안나는데 이미 다 헤집어서 펼쳐놨는데.. 

 

572

장기를 한꺼번에 꺼내서 냉동보관 시킨다면 문제될것도 없지않나 

 

574

>>563 아직있네 난아까 원하는이야기 있다가 나왔어 이거보고있는데 이건 정말 리얼같은데 스레주 넌어때 

 

575

>>568 그 일기에서 뭔가 더 나올것 같다 

 

576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43:13 ID:ajHRxSDiumA 

>>570 두꺼워서 진도가 잘 안나간다. 하지만 별 내용은 없다 아직까지는 . 1권 반정도 읽었는데 1993년부터 1994년 이야기.다 읽고 1권 내용 요약해서 말해줄게. 

 

577

그런데 장소가 외국인 걸 보면 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큰 조직이 배후에 있다는건데, 왜 굳이 한국에서 양육한걸까? 한국에서 태어난 애라서? 

 

578

엄마가 몇년동안 써오신 일기인만큼 넣어진 순서도 다기억하실거같은데... 잘생각해봐 

 

579

스레주 부모님은 늦게 오시는거야? 학교는 방학일거고 

 

580

스레주 조금씩 조심해서 봐바...엄마 아빠한테 들키지 않도록 

 

58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44:19 ID:ajHRxSDiumA 

순서는 대충 기억하고 있다. 아마도 알아채진 못할거다.비슷비슷하니 밑에있던거는 좀 섞여도 모르겠지. 

 

582

>>574 Dr 하는 아이디의 레스주인가? 

이건 잘 모르겠어 진짜 같아서 자작이라고 밝혀줬으면 좋겠어 

 

58

>>557 혹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렇게 아이를 양육하는 곳들이 있을 수도 있지.. 

 

584

세상에 그런 조직같은게 있다니 끔찍하다 토 나올지경이야 상상만해도 

 

585

>>577 나만 저 미국과 영국 지명을 돈세탁에 이용하는 은행들이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그렇다면 굳이 국제적 조직 없이도 가능하지 

영화 같은데만 봐도 커다란 기업의 CEO 들은 

보통 외국에 비밀계좌 같은거 다 있잖아. 

 

586

그런 조직 물밑에 꽤나 많을 걸 

 

587

이건 이 스레가 자작이라고 가정하고 하는 말이다. 진짜라면 사과할게 미안하다 

이런 엄청난 괴담 지어놓고 자작인증도 안하고 튄다면 넌 인간도 아니다. 경고했다. 자작이라면 

진짜 꼭 자작이라고 말해주고 떠나야함 

 

588

>>586 물밑?그게 무슨뜻이야?미안내가 어리바리 해서 

 

589

>>582 어맞아 지금 모바일로들어왔어 그리고스레주 한국에서 양육하는게아무래도쉬울꺼야 그것이알고싶다보니까 상식밖에일이일어날순있는거같거든 

 

590

아 물밑이 아니라 음지에서 그런 조직 꽤나 많을 거야. 

 

591

>>588 드러나지 않은 조직이란거겠지 

이런짓 하는 놈들이 대놓고 활동할 순 없을테니까 

 

 

592

>>557 내 말은 제 3국, 그러니까 조금 못사는 나라에서 키운다면 양육비도 싸게 먹히고 보안도 더 철저했을텐데 굳이 한국에서 키운 이유가 궁금하단거지. 

해외로 보내는 절차가 복잡하거나, 우리나라 의외로 치안이 허술한건가.. 아무튼 무섭다. 

 

59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48:15 ID:ajHRxSDiumA 

>>582 넌 내가 자작이라고 밝혀줬으면 좋겠지만 난 엄마가 자작이라고 밝혀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은혜가 문밖에서 들어오면서 내 품에 안기고 꺄르륵 웃고 이제 학교도 다니고 동사무소 직원들이랑 경찰들도 몰래카메라라면서 옆에서 웃었으면 좋겠다. 

적어도 은혜가 좋은곳에 입양이라도 됬다고 들었으면 소원이 없겠다.정말. 

 

594

한국이 마약거래의 중심지아님? 글고 중국에서 인육금지된이후로 인신매매도 성황한다고 들음 

 

595

그리고 그 장부와 일지 일부를 사진으로 찍어서 따로 보관해야한다. 

네 동생이 존재했다는 증거잖아. 그것마저 없으면 정말 네 동생은 없었던 사람이다. 

정말로 카메라를 구할 수 없다면, 손으로 베끼던가 복사해둬라. 정말로.... 

 

596

아 이거 스케일이 점점 커져만 가서 종잡기조차 힘들어지고 있다.. 

 

59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49:18 ID:ajHRxSDiumA 

이젠 그냥 내가 정신이 돌아서 있지도 않은 애를 있다고 우기는 거였으면 좋겠다. 

 

598

손으로 베끼는건 소용이 없어 차라리 제본을 하거나 중요한부분만 문구점가서 인쇄할수도 있겠지만 

 

599

>>591 진짜 더럽다 씨발 욕이 나올정도로 그런 조직들 싫다.무슨죄가 있디고 그렇게 막 죽이고 그러는건지. 

 

600

친구 휴대폰이라도 나중에 빌려서 찍는 게 좋을 것 같다. 

>>595 말처럼 증거가 있어야돼 

 

601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49:55 ID:ajHRxSDiumA 

>>595 중요한 내용은 손으로 베끼고 있다. 근데 이 일기 1권 내용이 조금 이상하다 

 

602

어떤 점이? 

 

603

그래 지금은 스레주 안전이랑 증거 확보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스레주 부모님 오시는 시간이 언제인진 확실히 알고 있는거지? 

 

605 

스레주 이런말하기엔 정말미안하지만 일단 몸먼저챙겨라(조심해라)그런사람들은 스레주가 이런일하는거 알고있으면 어떻게 할지모른다.....일단몸부터챙기고 조심해야한다근데..은혜는 어떻게됐을까..... 

 

607

중국에서는 인육에 연관되면 사형이래 

그래서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음지에서 인육을 은근히 많이 유출하거나 

판매하거나 먹고 있을거야. 

 

608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51:19 ID:ajHRxSDiumA 

>>600 친구 어디사는지도 모르고 방학이야. 주위 사는애들 없고... 있으면 당장 사진기 빌리러 나갔겠지. 엄마 아빠가 나 집에서 못나가게 철저히 고립시켜서 사실 친구도 못만나고 지금도 엄마 전화왔다. 받고 올게. 

 

609

>>599 세상엔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능력과 생각을 가진 인간들이 많으니까. 

>>601 뭐가 이상해? 

 

610

은혜는 이미 살아있을 가능성이..안타깝지만 지금 스레주가 할수있는건 자기몸챙기는거랑 증거확보 사실규명 정도 

 

611

진짜 스레 보면서 멘붕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실시간으로 이런 거 달려본게 처음인데 제발 다 자작이었으면 좋겠다. 있지도 않은 귀신얘기라면 괜찮겠는데 진짜 이건; 뭔가 현실적으로 상상이 구현화되는게 더 무섭다... 

 

612

내생각에는 0208 0207 일수도..ㅋㅋㅋ....1208일날 갔다하니.. 

 

613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53:22 ID:ajHRxSDiumA 

일단 엄마 아빠는 둘다 가족이 있다. 형제 자매도 있고. 그런데 나에겐 없다고 한 이유를 알것같다. 

 

614

확실히우리나라가 중국인들이 인육이나범죄저지를때많이온다는 소리가있다... 

 

615

후 우리가 어떻게 더 도울 방법은 없는걸까.. 

 

616

한가지 의문이 드는게 

어차피 팔 아이를 사육한 거라면 왜 일반 가정에서 자기 자식과 함께 자라게 했을까? 

자기 딸까지 속이면서 그런 비윤리적인 짓을? 

 

617 이름 : 이름없음: 2013/02/09 15:54:34 ID:ajHRxSDiumA 

엄마는 전화와서 그냥 안부묻듯이 얘기하고 끊었다. 뭐하냐고해서 컴퓨터로 게임한다했더니 조금 말이 없더니 너무 많이 하진 말라고 하고 끊더라. 

 

618

이거 경찰에 찔러야 하는거 아냐? 그러면 스레주가 위험해지려나.. 

 

619

>>611 나도 스레딕 접한거 얼마 안됐는데 

이렇다니...... 아 

 

621 

잠깐 대부분 Rh- 랑 연관해서 모든 장기매매라든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장기는 Rh 혈액형보다는 ABO식 혈액형이랑 더 관련 있다 

 

622

>>618 경찰서에도 가보고 난리쳐봤는데도 멀쩡하시다하니 지금은 위험해서 안될거같다... 

 

623

>>618 후.. 경찰에 찔러도 왠지 힘들거 같아 

파면 팔 수록 스케일이 큰놈들일 것 같은데.. 

 

624

>>618 스케일이너무커지면 스레주도 위험하니까안됀다 

 

625

진짜 자작이라고 해줘 시바 

이렇게 무서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하지 말아줘 

 

626

어른들의 이기심같은 거 때문에 미성년자의 말은 잘 안들어줄 듯 한데 

 

627

>>621 더 자세히 말해줄 수 있어? 

 

628

>>616 한군데다 몰아놓고 키우는게 제일 낫긴 하겟지만 

그럴 경우에 만의 한가지라도 걸리거나 할 가능성이 있기 떄문 아닐까? 

 

629

>>616 동감. 아이가 기억하면 그쪽입장에선 귀찮을텐데 말이야 

 

630

진짜 주변에 경찰이나 형사나 그쪽에 일하는 분 있는 레스더 없냐? 이거 진짜 위험한 것 같다. 

 

631

근데 경찰들 중에서도 일부가 인육을 먹는 다는 소리가 있거나, 관련있다고 하는데 물론, 추측이지만.. 

아 말이 다른데로 셌다. 스레주 말은 스레주가 어른이 되서야 좀 들어줄거같아 

 

632

이런 환경에서 살면 큰일나 안돼 스레주 집에서 조용잏 지내다가 독립하는게 좋겠다 이건진짜 아니야. 

 

633

근데 장기이식하는거 인종은 상관없어? 한국인이잖아 교포들한테 파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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